중학교 시절 친구들과 과자 한 봉지씩 사들고 옹기종기 모여 영화 <큐브 2>를 봤던 기억이 납니다. 상당히 충격적인 결말에 깜짝 놀랐는데 그 후 모든 <큐브> 시리즈를 다 챙겨봤는데 모든 편들 이 다 볼만한 가치가 있던 영화였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재미난 시리즈이지만 2004년 이후 현재 16년째 신작의 소식이 전혀 들리지 않고 있는데 궁금해서 한번 찾아봤습니다. 

그래도 특징이 잘 살아있는건 1편 포스터인것 같습니다. 

2004년 당시 <큐브>의 프리퀄을 다룬 <큐브 제로>가 개봉하고 후속작에 대한 얘기가 전혀 오가지않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2011년 앞서 개봉한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아바타>가 전 세계적으로 3D 열풍을 몰고 오게 됐고 영화사 라이온스 게이트는 <큐브> 시리즈의 부활시키기 위한 방법을 찾고 있었고 그 결과 3D를 이용하여 <큐브 3D>를 준비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2015년 봄까지 전혀 진행사항이 없었고 그 후에 들려온 소식에 의하면 라이온스 게이트는 1997년에 개봉한 <큐브>를 재구성하는 일명 <큐브드 Cubed) >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감독으론 사만 케쉬 (Saman Kesh)가 내정됐습니다. 그는 이란계 미국인 감독으로 단편 영화 몇 편과 에드 시런과 같은 뮤지션들의 뮤직 비디오를 담당한 감독이었습니다. 

그의 홈페이지에 올라온 영화 목록 

하지만 제작자로 참여한 존 스파이츠 (Jon Spaihts)는 새로운 참신한 방법을 찾기로 결정했다는 발언을 하였고 그 결과 연기가 됐습니다. 즉 <큐브드>가 발표된 지 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새로운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으며 아마도 일명 <큐브 4>는 중단된 것으로 보입니다. 

루머에 의하면 처음 발표된 <큐브 3D>는 <큐브 2> 이후의 내용이었거나 <큐브 제로>와 비슷하지만 다른 내용의  <큐브>의 프리퀄이 될 예정으로 보였다고 합니다. 또한 <큐브드>의 경우엔 <큐브>의 리메이크 작품이 될 예정이었으며, 1편의 기본을 유지하되, 인간과 AI 사이의 갈등에 대해 다룰 수 있었다고 합니다. 

탄탄한 밀실 스릴러 <큐브> 신작에 대한 소식이 없는 것이 너무 아쉽지만 그래도 계획이 없었던 것은 아니었으니 언젠가는 부활할 거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출처 : https://screenrant.com/cube-4-updates-release-date-story/

요즘 K-좀비가 대세입니다. 유아인 박신혜 주연의 <#살아있다>를 시작으로 연상호 감독의 <반도>가 엄청난 흥행을 보여주고 있는데 그래도 역시 좀비하면 미국좀비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그렇기때문에 저는 좀비 영화로 유명한 <레지던트 이블>의 신작 정보를 알아보겠습니다. 

둘이 비슷한 느낌이지 않나요?

사실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는 일본의 게임 회사 캡콤의 서바이벌 호러 게임 <바이오 하자드>의 실사 영화입니다. 2002년에 1편이 최초 개봉이 됐으며 게임과 다른 주인공을 내세우며 독자적인 스토리 진행으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원래 5편 <레지던트 이블 최후의 심판>으로 시리즈가 끝날 예정이었으나, 흥행이 워낙 좋아서 6편까지 연장 후 17년 1월에 개봉을 끝으로 영화는 막을 내리게 됐습니다.

하지만 개봉 후 4개월이 지난 시점 영화 제작사인 콘스탄틴 필름의 대표 마틴 모스코비츠는 시리즈의 리부트를 발표하였습니다. 

그렇다면 영화는 어떻게 제작될까요? 우선 공포영화의 거장 제임스 완 감독이 영화 제작에 참여하게 됐었으나, 영화 <모탈 컴뱃> 제작으로 인한 스케쥴 문제로 하차하게 됐습니다. 또한 각본은 그렉 루소가 집필하게 됐습니다만 참 특이하게도 그렉 루소는 현재 비디오 게임을 원작으로 한 영화 <모탈 컴뱃>과 <세인츠 로우> 의 각본을 집필하였으며, 이전의 경력은 없는 신인 각본가인것 같습니다. 

그의 트위터에 올라온 영화 <세인츠 로우>의 각본 

이전까지의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의 감독은 2편과 3편을 제외하고 폴 W.S 앤더슨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영화에는 <47 미터> 시리즈와 <노크 : 초대받지 않은 손님>을 연출한 조하네스 로버츠 감독이 메가폰을 잡게 됐습니다. 그리고 액션 영화였던 이전 편들과 달리 리부트 되는 신작은 원작 비디오 게임인 <바이오 하자드 7>을 기초로 하고 영감을 받았기 때문에 "아주 아주 무서울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베이커 가족의 이야기를 다뤘던 게임 <바이오 하자드 7>

캐스팅 관련 소식으로는 <오큘러스>와 <갓 오브 이집트>,<더 기버 기억 전달자> 에서 주연을 맡았던 브렌턴 스웨이츠가 크리스 레드필드 역할을 <메이즈 러너>시리즈와 드라마 <스킨스>로 유명한 카야 스코델라리오가 클레어 레드필드 역할을 <말레피센트 2> 에서 필립 왕자 역할을 맡은 해리스 딕킨스가 레온 S 케네디 역할을 맡을 수 있다고 합니다. 

좌측부터 레온,클레어,크리스 역할 잘 어울리나요?

한가지 재미난 점은 브렌턴 스웨이츠는 <말레피센트> 1편에서 필립 왕자를 맡았으나 스케쥴 문제로 2편에선 해리스 딕킨스가 필립 왕자를 맡았습니다. 

좌 해리스 딕킨스의 필립 왕자 우 브렌턴 스웨이츠의 필립 왕자

물론 캐스팅 관련 부분은 아직 확정된 것이 아니고 루머이므로 추후에 변경 될 수 있습니다. 

저는 <쏘우>를 시작으로 제임스 완 감독의 모든 영화를 좋아합니다. (데스 센텐스 제외) 그 중에서 가장 최고를 꼽으라면 <컨저링> 을 베스트로 생각을 합니다. 왜냐하면 대중들에게 자신의 존재를 각인시킨 영화이기 때문이죠. 공포영화 최고의 기대작 <컨저링 3>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컨저링 데빌 메이드 미 두잇 임시 포스터 

1. 각본가 
<컨저링>과 <컨저링 2>의 스토리를 쓴 공동 각본가 캐리 헤이스와 체드 헤이스는 아쉽게도 이번 3편에는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컨저링 2>와 <아쿠아 맨> 그리고 <더 넌>에 각본을 집필한 데이비드 레슬리 존슨 맥골드릭은 <컨저링 3>에 참여하게 됐습니다. 참고로 캐리와 체드는 쌍둥이 형제입니다. 

좌: 채드 헤이스 우: 캐리 헤이스 

2. 컨저링 3 개봉일 및 제목
사실 <컨저링 3> 의 개봉일은 올해 9월로 예정이 됐었으나, 코로나의 영향으로 내년 6월 4일 (북미기준) 으로 변경됐습니다. 또한 제목이 변경됐는데 단순히 3편이 아닌 <컨저링 데빌 메이드 미 두잇> 으로 변경됐습니다. 대충 해석하자면 "악마가 나를 하게 만들었다" 라는 의미가 되겠습니다. 

3. 음악 담당 
작곡가로 조셉 비샤라가 복귀합니다. 조셉 비샤라는 <컨저링 3> 뿐만 아니라 <컨저링>,<애나벨>,<컨저링 2>,<요로나의 저주>, <애나벨 집으로> 와 같이 공포영화 음악을 담당한 이력이 있습니다. 이번에도 으스스한 음악을 들려줄 것으로 기대 됩니다. 

굉장히 스타일이 좋아보입니다. 

4. 제임스 완 
이번 작품은 아쉽게도 제임스 완이 감독을 맡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아쿠아 맨 2> 감독직때문에 거절한 것 같습니다. 그로인해 마이클 차베스가 감독직에 앉았는데 그는 <요로나의 저주>를 감독 한 적이 있는데 비평면에서 아쉬운 평가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 또한 과거에 제임스 완 감독은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의 감독직 제안을 받은 적이 있으나, <컨저링 2> 감독을 맡기위해 거절 한 적이 있습니다. 

요로나의 저주 스틸컷 

5. 로레인 워렌 
극중에서 배우 베라 파미가가 맡은 로레인 워렌은 실제 인물인데 그는 실제로 영매였습니다. 그녀는 모든 컨저링 프로젝트의 제작에 참여한 헤드 컨설턴트를 맡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작년 4월 18일에 92세의 나이로 자연사하였습니다. 

실제 로레인 부인과 그녀의 역할을 맡은 배우 베라 파미가  

6. 실화 
부제목인 <데빌 메이드 미 두잇>은 실제로 미국의 코네티컷 주 안에 브룩필드 타운에서 벌어진 실제 살인사건입니다. 이른바 데빌 메이드 미 두잇 사건은 아르네 샤이엔  존슨이 자신의 집주인 앨랜 보노를 무참히 살해한 사건으로 존슨은 이 사건으로 10년에서 20년 사이의 형량을 선고 받았지만 실제로 5년 복역 끝으로 출소를 하게 됐습니다. 또한 워렌 부부가 사건 조사에 참여하였고 미국 최초로 악마에 빙의해 일어난 범죄로 무죄판결을 받은 사건이기도 합니다. 

실제 사건의 주인공인 아르네 샤이엔 존슨 

인시디어스 5 정보 보러 가기

 

제임스 완의 또 다른 공포 인시디어스 신작 정보

제 블로그는 장르를 안가리고 전반적인걸 다루지만 유독 호러, 스릴러에 대한 게시물이 많습니다. 물론 다른 장르들은 워낙 대중적이기에 검색으로 다양한 정보를 찾을 수 있는 반면 호러와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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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해즈 폴른>을 상당히 재미나게 봤기에 굉장히 기대가 됐던 후속편인데, 저는 개인적으로 아쉬운 부분이 많았던 영화였습니다. 그래도 인상깊게 봤으니 뒷 이야기들을 찾아봤습니다.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으니 다 보신 분들이 읽으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포스터입니다.

 

 

1.평화로운 폴른 시리즈
1편인 <백악관 최후의 날>에선 한국 대통령이 암살당한 상태였고, <런던 해즈 폴른>에선 영국,독일,이탈리아,프랑스,캐나다 그리고 일본의 지도자들이 암살당하였습니다. 하지만 3편인 <엔젤 해즈 폴른>는 시리즈중 최초로 국가 지도자가 사망하지 않은 영화입니다. 

<런던 해즈 폴른>의 각 국 지도자가 사망하는 장면 클립 

2. 배다른 형제
특이하게 폴른 시리즈들은 각각 다른 배급사를 통해 개봉하였습니다. <백악관 최후의 날>은 FlimDistrict, <런던 해즈 폴른>은 Gramercy 그리고 <엔젤 해즈 폴른>은 Lionsgate 가 배급을 맡았습니다.  또한 <런던 해즈 폴른>의 제작비 한화 약 700억 원보다 상당히 감소한 400억 원으로 제작됐습니다. 그리고 시리즈 최초로 3월에 개봉하지 않은 영화 입니다. 북미 기준 앞의 두 편의 영화들은 각각 13년 3월 16일, 16년 3월 10일에 개봉하였으나 <엔젤 해즈 폴른>은 19년 8월 20일에 개봉하였습니다.

3. 엔젤 해즈 폴른 후속작 
영화 제작이 약 3개월 가량 지연이 됐었는데 그 이유는 제라드 버틀러가 오토바이를 타다 사고를 당해 치료를 받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주연배우 제라트 버틀러는 인터뷰당시 앞서 두 편의 영화들보다 훨씬 더 어두운 영화가 될 것이며 영화 <로건>과도 비교하기 했습니다. 또한 시리즈의 마지막 편이라고 얘길 한 적 있으나, 최근의 인터뷰에선 3편 이상의 폴른 시리즈가 나올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블랙박스 영상 일부인데 크게 다치지 않아 다행입니다. 

 

4. 베트남 참전 용사
영화에서 제라드 버틀러가 맡은 마이크 베닝의 아빠 역할인 클레이 베닝이 등장을 합니다. 클레이 베닝은 극중 베트남전 참전 용사로 나오는데 이 역할을 맡은 배우 닉 놀테는 과거 영화 <누가 이 비를 멈추랴> 에서도 베트남전 참전 용사 역할을 맡았던 적이 있는데 실제의 닉 놀테는 베트남 전에 참전하지 못했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중범죄를 저지른 전과때문에 참전 지원자격이 안됐습니다. 그는 당시 나이가 어렸기에 참전하고자 하는 의무감을 느끼지만 현실적으론 불가능했기에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합니다. 

 

닉 놀테의 머그샷 

 

5. 모건 프리먼 
앞서 <런던 해즈 폴른>을 다룬 게시물을 읽어보면 모건 프리먼은 순전히 돈때문에 이 영화 촬영에 임했다고 밝혔는데 사실 이번 <엔젤 해즈 폴른>에서도 같은 의견을 밝혔습니다. 그는 공공연하게 언급하고 다녔습니다. 또한 극중에서 빨간색 대문자 M이 적힌 모자를 쓰고 다니는 장면이 있는데 이 모자는 미국 미시시피 대학교의 공식 모자입니다만 재미난 사실은 모건 프리먼은 실제로 미시시피 대학교와의 거리가 한 시간 이내에 위치한 거주용 집을 소유 하고 있습니다. 

 

극중 미시시피 대학교의 모자를 착용한 모건 프리먼 

 

 

6. 바뀐 대통령
명확히 <백악관 최후의 날>과 <런던 해즈 폴른>에서 아론 에크하트가 맡은 역할 애셔 대통령이 몇년간 대통령직에 있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대략적으로 이미 초선 이후 재선에 성공하였던 것을 하고 있는것을 유추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번 영화는 전편의 3년 이후의 스토리를 다루고 있기 때문에 모건 프리먼이 대통령 역할을 맡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기에 모건 프리먼과 제라드 버틀러 오직 두 배우만이 3편 모두 출연한 배우가 됐으며 촬영 당시 모건 프리먼의 나이는 81세로 상당히 많은 나이였는데 이는 영화상 미국 대통령을 맡은 연기자중에 가장 늙은 연기자라고 합니다. 

 

둘의 캐미를 못보는건 아쉬웠습니다.

 


런던 해즈 폴른 뒷 이야기 읽으러 가기

그날 우린 런던을 잃었다! 런던 해즈 폴른 뒷 이야기

생각보다 상당히 재미나게 본 영화였습니다. 이 영화를 처음 본 것은 군대 연등시간에 봤었는데 그땐 크게 재미를 느끼지 못하였으나, 몇 달 전부터 계속 생각나서 다시 봤는데 마치 비디오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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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리벤지 (Revenge)

아름답고 무자비한 복수의 오페라!

부유한 유부남 세 명의 친구들이 사막으로 사냥여행을 떠난다.
 이것이 그들만의 연례행사. 하지만 이번엔 그 중 한 명인 리처드가 애인, ‘젠’을 데려온다.
 아름답고 섹시한 ‘젠’은 곧 다른 친구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게 되고, 급기야 끔찍한 일을 당하게 된다.
 극도의 공포감에 휩싸인 ‘젠’은 세 명에게 쫓기며 도망치던 중, 낭떠러지에 떨어지고 만다.
 그녀가 죽은 줄로만 알았던 세 명의 남자, 그러나 그녀는 온데간데없이 사라져 버리는데…
 
 이제, 그녀의 핏빛 복수극이 시작된다!

성범죄를 다룬 영화는 소재를 이용한 자극적이며 영화 후반부에 성범죄 피해자가 복수를 하는 장면엔 폭행을 부각시켜 아주 잔인하고 역겨운 장면만 다루는 아주 더러운 영화들이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여성감독이 각본을 쓰고 직접 감독을 한 <리벤지>는 위와 같은 문제를 잘 해결해냈으며 폭력적이지만 유쾌하게 영화를 풀어갑니다. 

4. 서던 리치 : 소멸의 땅 (Annihliation)

“무슨 일이 있었는지만 알면 남편을 살릴 수 있어요”

의문의 격리 구역 ‘쉬머’.
 한 번 들어가면 아무도 살아 나오지 못한다는 그 곳에 일급 기밀 임무를 떠난
 남편 ‘케인’이 의식 불명 상태로 발견된다.
 죽을 고비를 넘기고 살아온 그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밝히기 위해
 생물학자 겸 전직 군인이었던 아내 ‘레나’가 5인의 탐사대를 꾸려 진입한다.
 
 지구의 모든 생명체를 위협하며 나날이 그 영역을 확장하는 ‘쉬머’,
 그 위험한 세상으로 들어간 ‘레나’와 탐사대원들은 끔찍한 진실을 마주하게 되는데…

<엑스 마키나>의 감독 알렉스 가랜드가 연출한 이 영화는 다채롭고 격렬한 클라이맥스를 지나 엔딩을 끝까지 본 관객들에게 생각할 거리를 던져줍니다. 이 영화는 공포보단 SF에 가깝지만 여성들이 몬스터들과의 싸우는 순간은 강렬한 공포로 남게 될 것 입니다. 

3. 업그레이드 (Upgrade)

하루 아침에 모든 것을 잃고 전신마비가 된 그레이.
 인간의 모든 능력을 업그레이드하는 최첨단 두뇌 ‘스템’을 장착하고
 이제, 아내를 죽인 자들을 직접 처단하기 위한 그의 통제 불능 액션이 시작 되는데…

<쏘우> 시리즈의 각본을 담당했고 이번 년도 초에 개봉한 <인비저블 맨>의 감독 리 와넬이 연출한 영화입니다. 사실 이 영화도 공포보단 SF에 유사하며 흡사 영화 <베놈>과 비슷하지만 외계인이 아닌 컴퓨터 칩을 몸에 이식하여 누구보다 강해졌으며 그 칩은 사실 사람을 죽이는걸 좋아하는 프로그램이 설정되어있다면 그야말로 공포 그 자체일것 같습니다. 

 

 

2. 파이와켓 : 죽음의 주문 (Pyewacket)

"당신이 죽었으면 좋겠어!"

질풍노도의 10대 시절을 보내고 있는 '레아'.
 이런 그녀가 기댈 곳을 또래 친구들과 우연히 빠져든 흑마술뿐.
 아버지의 죽음 이후 관계가 나빠진 엄마는 이런 딸이 못마땅하다.
 
 이런 둘 사이는 강제적인 이사와 전학으로 악화일로로 치닫고,
 결국 레아는 엄마의 죽음을 바라며, 악령을 소환하는데...

<파이와켓>은 <바바둑>과 비슷한 영화로 여겨집니다. 바로 긴장감때문에 공포를 유발한다는 점입니다. 영화는 끝까지 괴물의 정체를 보여주지않으며 보고나서도 이것이 진짜인지 허구인지 헷갈리게 만들겁니다. 

1. 복수의 사도 (Apostle)

동생을 구해야 한다. 납치된 제니퍼를 찾기 위해 외딴섬에 들어간 토머스.
 이곳은 신성을 모독하는 자들의 땅이다. 사악한 무리 사이에서 그는 임무를 완수할 수 있을까.

폭발적인 액션을 보여준 <레이드 : 첫번째 습격>과 <레이드 2>를 연출한 가렛 에반스 감독의 공포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1973년에 개봉한 <위커 맨>과 아주 비슷하게 느껴지며 아주 좋다고 말할 수 있으며 넷플릭스 단독 개봉하였습니다.

 

 

 

1부 읽으러 가기

 

아마도 당신이 놓쳤을 아까운 추천 공포영화 2018 탑 10 1부

10 : 노크 : 초대받지 않은 손님 미 전역을 공포에 빠트린 충격 실화! 노크 소리가 들리면 살인 게임이 시작된다! 호숫가 캠핑장으로 휴가를 온 킨제이네 가족.  한밤 중, 복면을 쓴 누군가가 캠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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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트 출처 : https://screenrant.com/best-horror-movies-of-2018-that-you-missed/

 

The 10 Best Horror Movies Of 2018 That You Probably Missed

Horror movies have been going through a bit a renaissance lately, but with so many great movies coming out, it's possible to miss some great ones.

screenrant.com

 

10 : 노크 : 초대받지 않은 손님

미 전역을 공포에 빠트린 충격 실화!
노크 소리가 들리면 살인 게임이 시작된다!

호숫가 캠핑장으로 휴가를 온 킨제이네 가족.
 한밤 중, 복면을 쓴 누군가가 캠핑카의 문을 두드린다.
 똑.똑.똑… 죽여도 돼?

2008년에 개봉하여 작은 히트를 쳤던 <노크 : 낯선 자들의 방문> 의 10년만의 후속작입니다. 1편과 비교하여 크게 변한 것 없고 1편만큼 무섭지않지만 그래도 여전히 재미 가득합니다.

 

9. 오버로드 

1944년, 노르망디 상륙작전 중 미 공수 사단의 프랑스 낙하 작전인 오버로드 작전을 진행한다.
 대원들은 독일의 라디오 타워를 파괴해야 하는 임무를 맡아 그들은 목표물인 나치 병사들과 싸우지만,
 전투가 계속될수록 나치 병사들이 아닌 보이지 않는 무언가와 싸우고 있음을 깨닫게 된다.
 
 그들이 맞서고 있는 것의 정체는 과연 무엇인가..

<로스트>,<클로버 필드> 와 같은 명작을 만든 영화 감독 J.J. 에이브람스가 제작에 참여해 깜짝 놀라게 만든 영화 오버로드 입니다. 당시 사람들은 이 영화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고 관람을 하러 갔지만 그동안 보지 못한 상당히 신선한 영화였습니다. 

8. 더 리투얼

<더 리투얼>은 넷플릭스 전용으로 개봉한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다른 공포 영화들과 마찬가지로 4명의 일행이 무엇인가를 찾기위해 떠난 으스스한 스웨덴의 한 숲에서 벌어지는 영화입니다. 그들이 오두막에서 잠을 자고 잠에서 깨어났을때 이 일행은 알 수 없는 무언가가 신화속의 어느것을 일깨웠다는걸 깨달았습니다. 과연 그들은 도망 칠 수 있을까요?

 

 

 

 

7. 맨디

사랑하는 여인을 잃은 한 남자의 잔혹한 복수극이 시작된다!

세상과 동떨어진 깊은 숲속에서 평화로운 삶을 살아가고 있던
 ‘레드’(니콜라스 케이지)와 그의 연인 ‘맨디’(안드레아 라이즈보로).
 어느 날 우연히 ‘맨디’는 사이비 종교 집단의 교주 ‘제레미아’(라이너스 로체)의 눈에 띄게 되어 납치당하고, 그의 말을 거역했다는 이유로 ‘레드’의 눈앞에서 잔혹하게 살해당한다.
 끔찍한 현장, 죽음의 위기에서 간신히 살아남은 ‘레드’는 ‘맨디’를 희생시킨 자들의 정체를 찾아 나선다.
 살리고 싶었지만 살릴 수 없었고, 보고 싶지만 다신 볼 수 없는 사랑하는 여인을 위해
 ‘레드’는 ‘검은 해골단’이라는 단 하나의 단서를 가지고 처절하고 잔혹한 복수를 시작한다.

니콜라스 케이지의 영화는 자주 무시하고 지나치기 쉬운 영화지만 <맨디>는 그러기엔 아까운 영화 입니다. 사랑하는 아내를 잃은 남자의 복수극을 다룬 <맨디>는 한번도 보지 못한 영화일 것이며 아마 두번 다시 볼 수 없는 독특한 영화입니다. 

6. 1984년, 여름

1984년 어느 여름날, 15살 소년들은 동네 경찰관이 지역 뉴스에 연일 보도되는 살인범일지도 모른다는 가벼운 의심을 시작한다. 하지만 의심을 진실로 바꾸기 시작할 때 소년들의 추억은 그들이 감당할 수 없는 위험한 상황들로 채워지기 시작했다.

낯선 무언가를 좋아하는 공포영화 팬들을 위한 영화입니다. 영화속 그들이 마주한건 일반 살인사건보다 훨씬 무서우며 그들이 겪는 우여곡절또한 매우 놀라울정도로 좋습니다. 그리고 결말은 영화에 어울리게 아주 어둡고 충격적입니다.

 

 

2부 읽으러 가기

 

아마도 당신이 놓쳤을 아까운 추천 공포영화 2018 탑 10 2부

5. 리벤지 (Revenge) 아름답고 무자비한 복수의 오페라! 부유한 유부남 세 명의 친구들이 사막으로 사냥여행을 떠난다.  이것이 그들만의 연례행사. 하지만 이번엔 그 중 한 명인 리처드가 애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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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영화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기대작 테넷의 새로운 예고편이 공개됐습니다! 

또한 <인셉션>의 후속작이란 질문에 주인공역을 맡은 존 데이비드 워싱턴은 어느정도 비슷한부분은 존재하겠지만 후속작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https://allaboutmovies.tistory.com/16?category=895942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 테넷 비하인드 스토리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인 <테넷>은 예고편이 공개됐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베일에 쌓여있는 아주 신비한 영화입니다. 하지만 믿고 보는 감독인 만큼 아주 큰 기대를 받고 있는데 개봉이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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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쏘우> 시리즈 게시물을 작성하는 것 같습니다. 오늘의 주제는 바로 <쏘우 4>인데 시리즈 중 2편과 동시에 가장 좋아하는 편이어서 제일 많이 본 시리즈 같습니다. 국내에도 스릴러물이 인기가 많아지길 바라면서 <쏘우 4>의 뒷 이야기를 간략히 번역해봤습니다. 

북미 버젼보다 국내 버젼 포스터가 더 맘에 듭니다. 

1. 시리즈 전통 
아마 이쯤되면 <쏘우> 시리즈의 전통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이번에도 역시나 짧은 촬영 기간을 가졌습니다. 프리 프로덕션 기간은 5주밖에 안되며 촬영은 32일 만에 끝마치고 포스트 프로덕션은 2달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놀라울 정도로 빠른 제작 속도인 것 같습니다. 

2. 조연에서 주연으로 
<쏘우 4>의 주인공은 2편과 3편에서 조연으로 활약을 했던 "릭" 경관을 다루고 있습니다. 하지만 "릭"을 맡았던 리릭 벤트 배우의 말에 의하면 원래 3편에서 "릭" 경관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갈 계획이 있었으나, 당시 TV 드라마 시리즈촬영때문에 바빴기에 대신 <쏘우 4>에서 그 아이디어를 사용했다고 합니다.  

조연에서 주연으로 승진한 릭 경관 

3. 바뀐 스토리 작가
<쏘우 3> 까진 <업그레이드>,<인비저블 맨>으로 유명한 리 와넬 감독이 각본을 담당하고 있었습니다만, 4편을 기점으로 더 이상 <쏘우> 시리즈의 각본을 쓰지 않았습니다. 4편부터는 패트릭 멜튼과 마커스 던스텐이 각본을 맡게 됐으며 이 두 사람은 한때 <쏘우 5>와 <쏘우 여섯 번의 기회>그리고 최종장이었던 <쏘우 3D>까지의 각본을 담당하게 됐습니다. 

좌 마커스 던스텐 우 패트릭 멜튼 이 두 사람은 과거에서 현재까지 쭈욱 같이 같은 영화의 각본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4. 감독의 여자친구 
이반이 테스트 당하던 방을 기억하시나요? 이 방에는 여러 장의 사진들이 걸려있었는데 사실 이 사진의 주인공들은 실제로 감독의 여자 친구, 감독의 조수, 그리고 감독의 변호사의 사진들이었습니다. 또한 이반이 애지중지 키우던 강아지의 이름은 "챈스"인데 이 또한 사실 감독이 키우는 강아지 이름이라고 합니다. 

감독과 앞서 얘기한 여자친구의 사진 

5. 감독의 가족
영화 중간에 "릭" 의 회상 장면 중 학교에서 어린 소녀와 대화를 하는 장면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소녀는 사실 감독의 실제 조카입니다. 

앉아있는 감독 조카 

6. 각본
사실 대런 린 보우즈만 감독은 <쏘우 4>의 감독을 할 생각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제작사에서 그에게 대본을 읽어보길 설득했었고 대본을 읽어본 보우즈만 감독은 다시 감독직을 맡게 됐습니다. 또한 초기엔 도니 월버그의 스케쥴 문제로 인하여 <쏘우 4>에 출연하지 못하게 됐고 촬영이 시작 얼마 후 도니의 스케쥴 문제가 해결됐기에 그를 다시 복귀시키고 각본을 재수정하여 촬영을 끝마쳤습니다. 

몰골이 말이 아닌 도니 월버그 

7. 예산 문제 
각본가들은 첫번째 트랩을 위한 몇 개의 아이디어가 있었다고 합니다. 내용은 두 명의 사람을 올가미로 들어오리는 트랩과 물로 가득 찬 방과 같은 아이디어가 존재했었으나 예산과 촬영 문제로 폐기됐다고 합니다.

8. 부검장면
<쏘우 4>는 시리즈 최초로 트랩으로 시작하는 영화가 아닙니다. 바로 직쏘의 부검 장면으로 영화가 시작이 되는데 사실 이 부검 장면은 <쏘우 3>의 엔딩으로 계획했었다고 합니다. 또한 촬영 동안 실제 부검 검시관이 현장에 같이 있었으며, 부검되는 직쏘의 몸을 제작하는 데는 2주의 시간이 걸렸다고 합니다. 그리고 꽤나 사실적으로 잔인한 장면임에도 불구하고 MPAA(미국 영화 협회) 심의 결과 무삭제로 통과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정말로 사실적이었던 직쏘의 몸 

9. 모살리움 트랩 
모살리움 트랩은 상당히 독특했던 트랩이었습니다. 한 남자는 입이 봉해져 있고 다른 남자는 눈이 봉해져 있었죠. 이 트랩을 촬영하기 위해 보철용 실을 이용했기에 아트 (입이 봉해진 남자)는 진짜로 말을 할 수 없었지만 트레버 (눈이 봉해진 남자)는 사실 앞을 볼 수 있었다고 합니다. 

좌 트레버 우 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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