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말에 발병한 코로나 19가 벌써 20년 상반기를 지났음에도 여전히 많은 피해를 끼치고 있는데 때문에 3월경 개봉 연기된 영화들을 정리해본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난 현재 개봉 연기한 영화들을 자세히 정리해보았습니다.

모든 개봉일자는 북미를 기준으로 하였습니다. 

올해 개봉 예정 영화

뮬란 : 3월 → 7월 24일 
블랙 위도우 : 4월 → 11월 6일
이터널스 : 11월 → 21년 2월 2일
모비우스 : 7월 → 21년 3월 19일
베놈 2 : 10월 → 21년 6월 25일
언차티드 : 12월 → 21년 10월 8일

정글 크루즈 : 7월 → 21년 7월 30 30일
원더우먼 1984 : 6월 → 8월 14일
더 배트맨 : 21년 6월 → 21년 10월
캔디맨 : 6월 → 9월 25일
007 노 타임 투 다이 : 4월 → 11월 25일
프리 가이 : 7월 → 12월 11일
탑건 매버릭 : 6월 → 12월 23일
콰이어트 플레이스 2 : 3월 → 9월 4일
엑스맨 뉴 뮤턴트 : 4월 →미정

올해 개봉이었으나 내년으로 밀린 영화 

샹치 앤 텐링스 : 21년 2월 → 21년 5월 7일
고스트 버스터즈 애프터 라이프 : 7월 → 20년 3월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텀 : 5월 → 20년 4월 2일
스파이럴 프롬 더 북 오브 쏘우 : 5월 → 21년 5월 21일

저는 개인적으로 블로그 첫 글을 쏘우로 작성했을 정도로 굉장한 팬인데 내년으로 밀린 게 정말 아쉽습니다. 그래도 코로나 19 확산 방지 및 수익을 위해 연기를 하는 게 가장 최선의 방법이니 얼른 시간이 지나 종식이 되길 바랍니다. 

 

 

작년인 19년도는 마블 팬들에겐 상당히 엄청난 해였습니다. 그것은 바로 10년의 여정을 마무리하는 어벤져스의 마지막 작품인 엔드게임 개봉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극 중에선 스톤을 얻기 위해 블랙위도우가 사망을 했기에 "과연 솔로 영화가 나올 수 있을까?"라는 의문을 가졌었지만 놀랍게도 마블은 블랙 위도우 영화를 개봉 예정입니다. 

블랙 위도우는 <로어> 와 <베를린 신드롬> 그리고 <서머 솔트>를 연출했던 여성 감독 케이트 쇼트랜드가 감독을 맡았습니다. 우선 이 영화들의 공통점은 여성 주인공을 다룬 영화들이며 평론가들에게 아주 뛰어난 호평들을 받았던 영화들입니다. 

하지만 위에 언급된 영화들은 블랙 위도우와는 상반된 잔잔한 드라마,로맨스,스릴러를 다룬 영화들이기에 과연 블랙 위도우의 액션을 어떻게 연출할지에 대한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스칼렛 요한슨이 밝히길 1993년도 개봉작 <도망자> 와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터미네이터 2 심판의 날>의 영향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 영화는 블랙 위도우가 부활하여 엔드게임 이후의 시간대를 다루는것이 아닌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사이의 시간대를 다룰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과연 블랙위도우의 파트너인 호크아이를 만나볼수 있을까? 에 대한 의문에 아직까지 확인된것은 아니지만 이 영화의 시간대와 호크아이의 가택구금 기간이 겹치는 시기였기에 어쩌면 운이 좋다면 만나볼수도 있다는 루머가 있습니다. 

블랙 위도우 배역을 맡은 스칼렛 위도우는 총 8번의 블랙 위도우를 연기하는것이며, 2010년도에 개봉한 <아이언 맨 2> 이후 10년 만에 첫 솔로 영화 데뷔와 동시에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MCU> 페이즈 4를 첫 장식하는 영화이기도 합니다. 

미국은 오는 5월 1일에 개봉 예정이지만 국내에는 4월 개봉 예정이니 특이사항이 없다면 4월 말에 관객들을 만나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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