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 인 더 다크 1편 관람당시 저는 휴가나온 군인이었는데 무척 재미나고 원제 Don't Breathe 에 걸맞게 정말 숨소리조차 함부러 낼 수 없을만큼의 긴장감을 유지하는 영화였습니다. 그리고 5년 뒤 개봉한 맨 인 더 다크 2 저는 오늘 VOD로 감상을 끝마쳤는데요, 상당히 기대했으나 굉장히 미적지근한 영화였습니다.

1. 크레딧이 끝난 후 강아지가 와서 맹인의 손을 핥기 시작하는데 그때 맹인의 손이 아주 미세하게 움직이며 이 장면은 맹인이 죽지 않았다는걸 보여주는 장면입니다.

2. 1편과 대조적이게 빌런에서 히어로로 역할이 바뀌는 영화입니다.

3. 에르난데즈는 야구 모자를 쓰고 있는데 모자에는 Bad Hombre 라고 적혀있습니다. Bad Hombre는 맨 인 더 다크 2 제작사입니다.

4. 듀크는 알바캐스트 로고가 그려진 자켓을 입고 있는데 알바캐스트는 우루과이 메탈 밴드입니다. 또한 페데 알바레즈 (1편 감독) 과 로도 사야구스(2편 감독)은 둘 다 우루과이 출신입니다.

5. 영화 후반부에 등장하는 버려진 호텔은 실제 세르비아에 있는 Staro Zdanje 호텔입니다.

6. 영화에서 맹인의 이름이 등장하지 않지만 극중 이름은 노만 노드스톰입니다.

7. 호텔에서 심장을 꺼낼때 의사가 회전 톱을 사용하지만 사실 심장 수술할때는 회전 톱이 사용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회전 톱은 시체를 부검할때 사용한다고 합니다.

2008년에 개봉한 쏘우 5 입니다. 감독은 데이빗 해클이 맡았으며 시리즈 최저 흥행기록을 한 작품입니다. 특히 팬들과 비평가들 사이에서 가장 낮은 평가를 받은 영화이기도 합니다.

1. 영화 맨 처음을 여는 세스를 반토막 내서 죽이는 트랩은 에드거 앨런 포의 단편 소설 함정과 진자 (The pit and the pendulum) 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합니다. 또한 세스가 완전히 죽은 장면의 오른쪽 선반위에 양의 뼈가 있는데 사탄숭배 심볼이라고 합니다.

2. 극중 댄 에릭슨 역할을 맡은 마크 롤스톤은 영화 촬영이 끝나자마자 면도를 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그의 아내와 딸이 싫어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댄 에릭슨 역할은 사실 윌리엄 포사이스 (콜드 체이싱,딕 트레이시) 를 위한거였으나, 스케쥴 문제로 거절했습니다. 또한 1편에서 탭 형사로 출연했던 대니 글로버에게 출연 제의를 했었으나 영화 눈먼자들의 도시 스케쥴로 인해 거절했습니다.

3. 쏘우 시리즈의 프로듀서 오렌 쿨즈는 템파 베이 라이트닝 하키팀을 소유하고 있는데 쏘우 5가 개봉했을 당시 팀의 골키퍼 올라프 콜지그마이크 스미스는 쏘우를 배경으로 한 마스크를 2주동안 착용했다고 합니다.

4. 영화 후반부에 슈트람 요원이 호프만 형사를 뒤쫓아간 건물은 사실 쏘우 2의 배경이 된 집이며, 이 집은 영화 설정상 호프만에 의해 리모델링과 수리가 이루어졌습니다. 또한 호프만 형사는 쏘우 2 함정 설치에 도움을 주기도 했습니다.

5. 원래 각본에 의하면 극중 메간 굿줄리아 벤즈가 맡은 역할은 속옷만 입고 출연을 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프로덕션 팀은 두 여배우가 굉장히 진지하고 열정적으로 임하는걸 알고 이 결정에 반대했습니다. 또한 쥴리아 벤즈는 영화가 너무 강렬해서 악몽을 꾸었다고 합니다.

6. 감독 데이빗 해클이 쏘우 시리즈의 작곡가 찰리 클로저에게 영화를 보여줬는데, 찰리는 이 영화의 마지막 트랩에서 결국 등을 돌렸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너무 잔인해서 차마 볼 수 없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또한 이 영화의 마지막 트랩에선 실제 동물의 피가 사용됐습니다만 감독은 얼마나 나쁜 냄새가 날지 알았더라면 배우들은 촬영에 임하지 못했을거라 말했습니다.

7. 약 영화 39분쯤 회상장면에서 직쏘와 호프만이 처음 만나는 엘레베이터 씬에서 우리는 마커스 더스탠패트릭 멜튼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두 사람은 쏘우 시리즈의 각본가입니다.

8. 영화 마지막 장면에서 호프만 형사는 유리 조각이 가득 담긴 관 속에 갇히게 되는데 사실 고무로 만든 소품입니다. 하지만 영화 맨처음의 세스에게 사용된 트랩은 실제로 작동하는 모델인데 세스를 맡은 배우 조리스 자르스키가 밑에 있을때 실제 철날을 소품용으로 그리고 탈출 하기 위해 당겨야 했던 손잡이 사이에도 발포 고무로 처리해놨다고 합니다. 이유는 실제로 배우의 손이 박살나는걸 막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스파이더 맨으로 유명한 배우 톰 홀랜드의 영화 언차티드가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사실 저도 게임 언차티드 시리즈를 굉장히 재미나게 즐겼는데 그중에서 특히 2편과 3편을 너무 재미나게 즐겼습니다. 개인적으로 언차티드 3편 때문에 PS3를 사기로 마음을 먹기도 했었습니다. 

1. 제작 초기엔 데이비드 오 러셀 (아메리칸 허슬, 실버 라이닝 플레이북) 감독과 마크 월버그(트랜스 포머, 더블 타켓) , 로버트 드니로(조커,인턴) , 조 페시(아이리쉬 맨, 좋은 친구들, 러셀 웨폰)가 캐스팅됐으나 결국 하차했었습니다. 그리고 후에 마크 월버그만 설리 역할로 캐스팅됐습니다. 마크 월버그는 IGN과 인터뷰에서 한편만 출연 계약을 했다고 합니다. 

2. 소니 플레이 스테이션 프로덕션의 첫번쨰 영화입니다. 또한 영화는 원래 2016년 6월 10일 개봉 예정이었으나, 소니 픽쳐스는 2017년 6월 30일로 연기시켰고 또다시 2020년 12월 18일로 연기 그리고 다시 한번 21년 7월 16일로 연기시켰습니다. 

3. 스튜디오는 세스 고든 (영화 베이워치, 미국 드라마 굿 닥터) 를 감독직으로 선택했으나 창작 견해 때문에 하차했으며,  댄 트랙턴버그 (클로버 필드 10번지) 또한 언차티드 영화를 감독하길 희망했었고 감독직을 맡았다 창작 견해로 인해 하차했습니다. 그리고 트래비스 나이트(범블비, 쿠보와 전설의 악기) 감독 또한 스케쥴 문제로 하차, 숀 레비(프리 가이, 리얼 스틸) 감독 또한 하차했습니다. 또한 닐 버거 감독도 감독직을 맡았으나 영화 다이버전트를 작업하기 위해 하차했습니다. 

4. 언차티드 촬영이 끝나고 며칠 뒤 톰 홀랜드는 스파이더 맨 노 웨이 홈 촬영에 들어갔습니다.

5. 영화 언차티드는 게임 언차티드 4 해적왕과 최후의 보물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하며 이는 톰 홀랜드가 시리즈 중 가장 좋아하는 게임입니다. 또한 영화는 게임의 프리퀄적인 내용을 다룰 거라 합니다. 

6. 배우 제커리 레비(샤잠)는 톰 홀랜드가 네이선 드레이크 역할을 거절할 경우 본인이 그 역할을 맡길 원했습니다. 또한 배우 조 플래니건도 트위터에서 주인공 역할을 맡길 희망하는 내용을 트윗했으며 게임 언차티드의 팬들은 배우 브렛 달튼이 네이선 역할을 해야 한다며 #BrettforNate 해쉬 태그 캠페인을 하기도 했습니다.

샤잠역할을 맡은 제커리 레비 

7. 브라이언 크랜스턴(브레이킹 베드), 제이크 질렌한(소스 코드, 프리즈너스), 크리스 프랫(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크리스 파인(스타트랙, 원더우먼), 크리스 햄스워스(토르, 캐빈 인 더 우즈), 매튜 맥커너히(인터스텔라), 우디 해럴슨(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 이렇게 많은 배우들이 설리 역할에 고려됐었습니다. 

게임 언차티드의 설리 캐릭터 

며칠전 배트맨 3차 예고편이 한국에 정식공개 됐습니다. 저는 히어로 영화중에서 배트맨을 가장 좋아하는데 벤 에플렉의 배트맨이 엎어진건 아쉽지만 그래도 맷 리브스 감독의 배트맨 또한 너무 기대중입니다. 

1. 더 배트맨은 코믹스중 배트맨 자아(ego), 배트맨 롱 할로윈, 그리고 배트맨 이어 원에서 영향을 받았다고 합니다. 

더 배트맨에 영향을 준 코믹스들

2. 로버트 패틴슨과 조 크라비츠는 같은 조언을 들었습니다. 
더 배트맨에서 패틴슨은 배트맨 역할을 조 크라비츠는 캣 우먼 역할을 맡게됐는데, 두 사람은 서로 같은 조언을 들었다고 합니다. 패틴슨은 크리스찬 베일(다크나이트 트릴로지의 배트맨)에게, 조 크라비츠(배트맨 리턴즈의 캣 우먼)에게 코스튬을 입고 화장실에 갈 수 있는지 확인하라는 조언을 들었습니다. 

3. 로버트 패틴슨의 오디션 
로버트 패틴슨은 테넷의 첫 촬영이 들어간 며칠 뒤 더 배트맨의 스크린 테스트가 잡혔습니다. 테스트에 참여하기 위해 패틴슨은 크리스토퍼 놀란에게 가족 문제가 있다고 핑계를 댔으나 놀란 감독은 "더 배트맨 오디션 보는군, 안그래?" 라며 대답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패틴슨은 오디션에서 배트맨 포에버에서 발 킬머가 입은 오리지날 배트 슈트를 착용했다고 합니다. 

발 킬머의 배트슈트  

4. 로버트 패틴슨의 배트맨 사랑 
패틴슨은 왜 배트맨 역할을 원하냐는 질문에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배트맨과 나는 연결됐다고 느꼈으며, 그냥 엄청 원할뿐이다. 알수없는 무언가가 있다" 라고 답변을 했습니다. 

5. 감독 맷 리브스는 더 배트맨은 탐정 이야기와 액션 그리고 싸이콜로지 스릴러의 종합이라고 했습니다.

6. 로버트 패틴슨은 슈트를 입은 스크린테스트동안 아무도 모르게 셀카를 촬영했다고 합니다. 이유는 "다신 못입을수도 있으니까" 

7. 밴 에플렉의 배트맨 
원래 밴 에플렉이 배트맨 역할을 맡음과 동시에 감독을 하려고 했습니다만 여러가지 이유로 하차하게 됐습니다. 그때 당시 구상했던 배트맨에선 조 맹거넬로가 맡은 데스 스트록이 영화의 빌런으로 나올 예정이었으며, 아캄 어사일럼을 배경으로 한 각본이었다고 합니다.  조 맹거넬로에 따르면 배트걸 또한 영화의 클라이막스에 등장 예정이었다고 합니다. 

8. 로버트 패틴슨은 총 3편의 영화에 출연하기로 계약했다고 합니다. 그 말은 이번 영화는 1편이 될 예정이며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다크나이트 트릴로지처럼 새로운 배트맨 3부작이 될 예정입니다. 

9. 맷 리브스는 각본을 쓰는 동안 계속해서 영화 택시 드라이버(1976) 의 OST인 "Thank god for the rain" 를 반복해서 들었다고 합니다.

10. 맷 리브스가 감독직을 맡기 전에 드니 빌뇌브 (듄,프리즈너스,시카리오) , 조지 밀러(매드맥스 시리즈), 페데 알바레스( 맨 인 더 다크) 등 여러 감독들이 고려되기도 했습니다. 

<쏘우> 각본가로 유명한 리 워넬 감독의 영화 <업그레이드> 상당히 독특한 액션 연출로 너무나도 재미나게 관람 한 영화인데 뒷 이야기 정리해봤습니다. 

스포일러를 포함 하고 있습니다.

사람도 기계도 아닌 그 이상이다. 

1. 독특한 액션 연출의 비밀 
영화를 보다보면 주인공 몸속에 심어진 칩 '스템'의 도움을 받아 싸우는 장면이 등장하는데 이 장면은 마치 기계적으로 타의에 의해서 싸우는 주인공의 몸 상태를 대변하듯 카메라 움직임이 매우 독특하게 연출됐는데 이 장면의 비밀은 바로 휴대전화입니다. 리 워넬 감독에 의하면 카메라와 휴대폰을 페어링 시킨 후 배우의 몸에 지니게 하였고 카메라는 페어링 된 휴대폰을 따라가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1분 13초부터 보시면 됩니다. 

2. 스템과 베놈
<업그레이드>는 마블 코믹스 영화인 <베놈>과 상당히 닮은 부분이 존재 합니다. 둘 다 무언가에 의해 지배를 당하는 상황이고 같은 2018년도에 개봉한 영화입니다. 하지만 리 워넬 감독은 이 영화 각본을 쓰기 전까지 베놈을 잘 모르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베놈>의 주인공 톰 하디와 <업그레이드>의 주인공 로건 마샬 그린은 서로 닮은꼴로 유명합니다. 

누가 누굴까요?

3. 이스터 에그
주인공이 '제이미'라는 해커한테 도움을 받으러 가는 장면중 이스터 에그를 발견할 수 있는데 사실 이 장면은 워낙 어둡기때문에 그냥 놓치기 쉬운 장면이지만 밝기를 올려서 확인을 하면 바로 <쏘우>의 빌리 퍼펫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둘이 전혀 관련이 없어보이지만 사실 리 워넬 감독은 <쏘우> 시리즈의 각본을 썼고 제임스 완 감독과 동시에 데뷔 한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4. 스템의 의미
극중 등장하는 슈퍼 인공지능인 '스템' (STEM)은 형체가 없고 목소리만 등장을 하는데 사실 독일어로 STEM은 목소리를 의미하는 단어라고 합니다. 그리고 원래 영화 제목은 <업그레이드>가 아닌 <스템>이었다고 합니다. 

5. 호주
극 중 배경은 미국이지만 영화 촬영은 호주에서 진행됐다고 합니다. 아마도 리 워넬 감독이 호주 출신이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또한 주인공의 와이프 사망 후 부검 보고서를 읽는 장면에서 와이프는 2008년생이며 38살에 사망했으니 영화상 설정은 2046년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나홍진 감독의 곡성 뒷 이야기 입니다. 물론 많은 분들이 이미 알고 계시겠지만 그래도 너무 감명깊게 본 영화이다보니 포스팅 하게 됐습니다. 

제일 맘에 드는 포스터입니다. 

1. 완벽주의자
나홍진 감독의 3번째 영화입니다. 나홍진 감독은 10년도 당시 <황해>를 개봉했는데 미리 개봉일정이 잡혀있었기에 후반 작업을 본인이 만족할 수준으로 하지 못하였고 그렇기에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합니다. 그렇기에 한동안 불면증으로 고생을 하게 됐다고 합니다. 그래서 <곡성>의 총 제작기간은 6년으로 촬영은 짧게 끝냈지만 후반작업만 11개월이 걸려 본인이 만족하는 영화가 탄생했다고 합니다. 여담으로 <유전>과 <미드 소마>로 유명한 아리 애스터 감독은 지난 10년간 개봉한 공포영화중 가장 좋아하는 영화로 이 영화를 선택하기도 했습니다. 

유전 스틸컷 

2. 무명과 무당 
무명 (천우희)는 극중에서 희생자들의 옷을 걸치고 있거나 효진의 머리핀을 가지고 있는 사람 신체의 상부에 쓰이는 물품을 수집하고 외지인 (쿠나무라 준)은 신발과 같은 신체의 하부에 쓰이는 물건을 수집을 하는데 무명은 그들을 보호하기 위해 외지인은 그들을 저주하기 위해 물건을 수집합니다. 또한 일광 (황정민)은 외지인과 같은 속옷을 착용함으로써 그들의 정체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3. 종교적 의미 
<곡성>은 직접적으로 혹은 간접적으로 성경에 언급된 7가지 죄악에 대해 언급하고 있으며, 감독에 의하면 <곡성>은 한국과 네팔의 민간 신앙 그리고 가톨릭 신앙을 기반으로 제작하였다고 합니다. 또한 외지인의 엑소시즘 장면은 네팔의 샤머니즘의 영향을 받았으며 일광의 굿 장면은 15분 가량 되는데 휴식 없이 15분간 롱 테이크로 촬영했다고 합니다. 

4. 촬영 
효진 (김환희) 는 아주 실감나는 빙의 연기를 선보였는데 그 장면을 위하여 근대 무용을 6개월간 배웠다고 합니다. 또한 영화 중간에 동물을 산채로 뜯어먹는 장면들이 존재하는데 사실 그 장면을 위해 희생 된 동물은 없으며 동물 전문가와 상담과 철저한 관리 감독하에 촬영됐으며 후에 VFX 작업을 하였다고 합니다. 

P.S 영화 마지막에 외지인이 사용하는 카메라는 Minolta Hi-Matic S 1978에 출시한 제품입니다. 

<런던 해즈 폴른>을 상당히 재미나게 봤기에 굉장히 기대가 됐던 후속편인데, 저는 개인적으로 아쉬운 부분이 많았던 영화였습니다. 그래도 인상깊게 봤으니 뒷 이야기들을 찾아봤습니다.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으니 다 보신 분들이 읽으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포스터입니다.

 

 

1.평화로운 폴른 시리즈
1편인 <백악관 최후의 날>에선 한국 대통령이 암살당한 상태였고, <런던 해즈 폴른>에선 영국,독일,이탈리아,프랑스,캐나다 그리고 일본의 지도자들이 암살당하였습니다. 하지만 3편인 <엔젤 해즈 폴른>는 시리즈중 최초로 국가 지도자가 사망하지 않은 영화입니다. 

<런던 해즈 폴른>의 각 국 지도자가 사망하는 장면 클립 

2. 배다른 형제
특이하게 폴른 시리즈들은 각각 다른 배급사를 통해 개봉하였습니다. <백악관 최후의 날>은 FlimDistrict, <런던 해즈 폴른>은 Gramercy 그리고 <엔젤 해즈 폴른>은 Lionsgate 가 배급을 맡았습니다.  또한 <런던 해즈 폴른>의 제작비 한화 약 700억 원보다 상당히 감소한 400억 원으로 제작됐습니다. 그리고 시리즈 최초로 3월에 개봉하지 않은 영화 입니다. 북미 기준 앞의 두 편의 영화들은 각각 13년 3월 16일, 16년 3월 10일에 개봉하였으나 <엔젤 해즈 폴른>은 19년 8월 20일에 개봉하였습니다.

3. 엔젤 해즈 폴른 후속작 
영화 제작이 약 3개월 가량 지연이 됐었는데 그 이유는 제라드 버틀러가 오토바이를 타다 사고를 당해 치료를 받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주연배우 제라트 버틀러는 인터뷰당시 앞서 두 편의 영화들보다 훨씬 더 어두운 영화가 될 것이며 영화 <로건>과도 비교하기 했습니다. 또한 시리즈의 마지막 편이라고 얘길 한 적 있으나, 최근의 인터뷰에선 3편 이상의 폴른 시리즈가 나올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블랙박스 영상 일부인데 크게 다치지 않아 다행입니다. 

 

4. 베트남 참전 용사
영화에서 제라드 버틀러가 맡은 마이크 베닝의 아빠 역할인 클레이 베닝이 등장을 합니다. 클레이 베닝은 극중 베트남전 참전 용사로 나오는데 이 역할을 맡은 배우 닉 놀테는 과거 영화 <누가 이 비를 멈추랴> 에서도 베트남전 참전 용사 역할을 맡았던 적이 있는데 실제의 닉 놀테는 베트남 전에 참전하지 못했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중범죄를 저지른 전과때문에 참전 지원자격이 안됐습니다. 그는 당시 나이가 어렸기에 참전하고자 하는 의무감을 느끼지만 현실적으론 불가능했기에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합니다. 

 

닉 놀테의 머그샷 

 

5. 모건 프리먼 
앞서 <런던 해즈 폴른>을 다룬 게시물을 읽어보면 모건 프리먼은 순전히 돈때문에 이 영화 촬영에 임했다고 밝혔는데 사실 이번 <엔젤 해즈 폴른>에서도 같은 의견을 밝혔습니다. 그는 공공연하게 언급하고 다녔습니다. 또한 극중에서 빨간색 대문자 M이 적힌 모자를 쓰고 다니는 장면이 있는데 이 모자는 미국 미시시피 대학교의 공식 모자입니다만 재미난 사실은 모건 프리먼은 실제로 미시시피 대학교와의 거리가 한 시간 이내에 위치한 거주용 집을 소유 하고 있습니다. 

 

극중 미시시피 대학교의 모자를 착용한 모건 프리먼 

 

 

6. 바뀐 대통령
명확히 <백악관 최후의 날>과 <런던 해즈 폴른>에서 아론 에크하트가 맡은 역할 애셔 대통령이 몇년간 대통령직에 있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대략적으로 이미 초선 이후 재선에 성공하였던 것을 하고 있는것을 유추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번 영화는 전편의 3년 이후의 스토리를 다루고 있기 때문에 모건 프리먼이 대통령 역할을 맡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기에 모건 프리먼과 제라드 버틀러 오직 두 배우만이 3편 모두 출연한 배우가 됐으며 촬영 당시 모건 프리먼의 나이는 81세로 상당히 많은 나이였는데 이는 영화상 미국 대통령을 맡은 연기자중에 가장 늙은 연기자라고 합니다. 

 

둘의 캐미를 못보는건 아쉬웠습니다.

 


런던 해즈 폴른 뒷 이야기 읽으러 가기

그날 우린 런던을 잃었다! 런던 해즈 폴른 뒷 이야기

생각보다 상당히 재미나게 본 영화였습니다. 이 영화를 처음 본 것은 군대 연등시간에 봤었는데 그땐 크게 재미를 느끼지 못하였으나, 몇 달 전부터 계속 생각나서 다시 봤는데 마치 비디오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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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리벤지 (Revenge)

아름답고 무자비한 복수의 오페라!

부유한 유부남 세 명의 친구들이 사막으로 사냥여행을 떠난다.
 이것이 그들만의 연례행사. 하지만 이번엔 그 중 한 명인 리처드가 애인, ‘젠’을 데려온다.
 아름답고 섹시한 ‘젠’은 곧 다른 친구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게 되고, 급기야 끔찍한 일을 당하게 된다.
 극도의 공포감에 휩싸인 ‘젠’은 세 명에게 쫓기며 도망치던 중, 낭떠러지에 떨어지고 만다.
 그녀가 죽은 줄로만 알았던 세 명의 남자, 그러나 그녀는 온데간데없이 사라져 버리는데…
 
 이제, 그녀의 핏빛 복수극이 시작된다!

성범죄를 다룬 영화는 소재를 이용한 자극적이며 영화 후반부에 성범죄 피해자가 복수를 하는 장면엔 폭행을 부각시켜 아주 잔인하고 역겨운 장면만 다루는 아주 더러운 영화들이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여성감독이 각본을 쓰고 직접 감독을 한 <리벤지>는 위와 같은 문제를 잘 해결해냈으며 폭력적이지만 유쾌하게 영화를 풀어갑니다. 

4. 서던 리치 : 소멸의 땅 (Annihliation)

“무슨 일이 있었는지만 알면 남편을 살릴 수 있어요”

의문의 격리 구역 ‘쉬머’.
 한 번 들어가면 아무도 살아 나오지 못한다는 그 곳에 일급 기밀 임무를 떠난
 남편 ‘케인’이 의식 불명 상태로 발견된다.
 죽을 고비를 넘기고 살아온 그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밝히기 위해
 생물학자 겸 전직 군인이었던 아내 ‘레나’가 5인의 탐사대를 꾸려 진입한다.
 
 지구의 모든 생명체를 위협하며 나날이 그 영역을 확장하는 ‘쉬머’,
 그 위험한 세상으로 들어간 ‘레나’와 탐사대원들은 끔찍한 진실을 마주하게 되는데…

<엑스 마키나>의 감독 알렉스 가랜드가 연출한 이 영화는 다채롭고 격렬한 클라이맥스를 지나 엔딩을 끝까지 본 관객들에게 생각할 거리를 던져줍니다. 이 영화는 공포보단 SF에 가깝지만 여성들이 몬스터들과의 싸우는 순간은 강렬한 공포로 남게 될 것 입니다. 

3. 업그레이드 (Upgrade)

하루 아침에 모든 것을 잃고 전신마비가 된 그레이.
 인간의 모든 능력을 업그레이드하는 최첨단 두뇌 ‘스템’을 장착하고
 이제, 아내를 죽인 자들을 직접 처단하기 위한 그의 통제 불능 액션이 시작 되는데…

<쏘우> 시리즈의 각본을 담당했고 이번 년도 초에 개봉한 <인비저블 맨>의 감독 리 와넬이 연출한 영화입니다. 사실 이 영화도 공포보단 SF에 유사하며 흡사 영화 <베놈>과 비슷하지만 외계인이 아닌 컴퓨터 칩을 몸에 이식하여 누구보다 강해졌으며 그 칩은 사실 사람을 죽이는걸 좋아하는 프로그램이 설정되어있다면 그야말로 공포 그 자체일것 같습니다. 

 

 

2. 파이와켓 : 죽음의 주문 (Pyewacket)

"당신이 죽었으면 좋겠어!"

질풍노도의 10대 시절을 보내고 있는 '레아'.
 이런 그녀가 기댈 곳을 또래 친구들과 우연히 빠져든 흑마술뿐.
 아버지의 죽음 이후 관계가 나빠진 엄마는 이런 딸이 못마땅하다.
 
 이런 둘 사이는 강제적인 이사와 전학으로 악화일로로 치닫고,
 결국 레아는 엄마의 죽음을 바라며, 악령을 소환하는데...

<파이와켓>은 <바바둑>과 비슷한 영화로 여겨집니다. 바로 긴장감때문에 공포를 유발한다는 점입니다. 영화는 끝까지 괴물의 정체를 보여주지않으며 보고나서도 이것이 진짜인지 허구인지 헷갈리게 만들겁니다. 

1. 복수의 사도 (Apostle)

동생을 구해야 한다. 납치된 제니퍼를 찾기 위해 외딴섬에 들어간 토머스.
 이곳은 신성을 모독하는 자들의 땅이다. 사악한 무리 사이에서 그는 임무를 완수할 수 있을까.

폭발적인 액션을 보여준 <레이드 : 첫번째 습격>과 <레이드 2>를 연출한 가렛 에반스 감독의 공포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1973년에 개봉한 <위커 맨>과 아주 비슷하게 느껴지며 아주 좋다고 말할 수 있으며 넷플릭스 단독 개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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