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쏘우에 대해 포스팅한 후 오늘은 쏘우 2편에 대해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1편의 초대박적인 성공 직후 라이온스 게이트는 바로 쏘우 2 제작에 착수했습니다. 하지만 1편의 제임스 완 감독이 아닌 대런 린 보우즈만이 감독직을 맡게 됐고 이 감독은 후에 2,3,4편의 감독을 맡게 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1편도 아주 만족스러웠지만 2편을 더욱 더 재미나게 봤던 경험이 있습니다. 

2편을 상징하는 손가락 2개 

1. 다른 엔딩들이 촬영 됐었습니다.
다른 엔딩들의 숫자는 무려 5개나 촬영을 했었는데 아쉽게 영상이나 자료를 구할 수가 없습니다. 

2. 아무도 몰랐던 그녀의 비밀 
쏘우에서 아만다 역할을 맡은 그녀는 2편에서도 열연을 펼쳤었습니다. 그런데 그녀의 놀라운 비밀 한 가지! 바로 촬영 기간 동안 그녀는 임신 중이었고 그 사실을 어느 누구에게도 알리지 않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어느 날 점심을 먹는 중 대런 린 보우즈만 감독에게만 몰래 알렸다고 합니다. 

힘든 몸상태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촬영에 임한 샤니 스미스

3. 화장실 공사 
우린 1편의 게임 장소인 화장실을 절대로 잊지 못할 겁니다. 바로 전설의 시작점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2편에서도 같은 장소가 등장을 하는데 하지만 2편의 화장실은 촬영을 위해 완전히 새로 만들어진 화장실이라고 합니다. 

1편 화장실과 어느 부분이 다른지 찾아볼까요? 

4. 원래는 쏘우 2 가 아니었다? 
사실 대런 린 보우즈만은 'The Desperate' 라는 제목의 각본을 작성하였고 영화에 제작하려고 했었으나 너무 잔인하며 쏘우와 비슷하다는 이유로 제작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비디오 영화로 직행하려던 쏘우가 선댄스 영화제의 호평을 받고 박스 오피스를 휩쓸고 다니자 바로 라이온스 게이트는 감독과 접촉 해 각본을 쏘우 2 로 수정하는게 어떻냐는 제안 후 1편의 제작자였던 리 와넬 감독과 함께 각본을 쏘우에 걸맞게 수정 한 후 현재의 쏘우 2편으로 탄생하게 됐습니다. 

그의 각본은 쏘우 2 에 딱 어울리는 작품이었습니다! 

 

5. 빌리 퍼펫의 기계화 
쏘우 1편의 빌리 퍼펫은 저예산으로 인하여 낚시줄을 사용하여 조종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2편에선 늘어난 예산 덕분에 더이상 낚시줄이 아닌 자동 조종이 가능하게 다시 만들었습니다. 

그래서인지 1편의 빌리보다 자연스럽게 움직이는것 같습니다.

 

6. 주사기 구덩이 
쏘우 2 에서 저는 가장 인상 깊었던 함정으론 바로 주사기 구덩이가 있습니다. 보기만해도 소름이 끼치며 굉장히 아파보이는 장면이었는데 사실 처음엔 주사기로 가득 찬 욕조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감독과 제작자들은 더욱 더 큰 스케일이 되길 원했고 그래서 마치 목까지 잠기는 수영장처럼 주사기들이 아만다의 목까지 차오를 정도의 규모를 원했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단걸 깨닫고 주사기 구덩이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이 함정을 제작하기 위해선 바로 12만개의 주사기가 동원됐으며 4명의 작업자들이 주사기의 실제 주사바늘을 제거하고 섬유질로 제작된 주사바늘로 교체하는 작업만 4일이 걸렸으며 더욱 더 역동적으로 보이기 위해 함정 밑바닥에 젤라틴과 약간의 물을 추가했다고 합니다. 

실제 주사바늘이 아니기에 걱정 안해도 됩니다.

7. 실제로 작동하는 함정들 
영화 맨 처음 데스 마스크를 기억하시나요? 또한 메인 게임이 시작 된 후 열쇠를 돌리자마자 한 남자의 머리가 박살이 났습니다. 또한 주사기가 담긴 상자에 무심코 손을 넣었다가 다신 손을 빼지 못했던 장면도 있지요. 하지만 놀랍게도 이 모든 것들은 실제로 작동하게끔 제작 됐다고 합니다. 정말 무시무시 하네요

일명 파리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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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의 첫 시작 쏘우 포스터 

1. 쏘우는 모든 촬영을 마치는데 18일밖에 안 걸렸습니다. 
제임스 완의 첫 데뷔작인 쏘우는 모든 촬영을 마치는데 고작 18일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2. 쏘우 2는 쏘우의 개봉 첫째 주에 승인이 됐었습니다. 
쏘우는 개봉 첫째 주만에 제작비의 약 14배 이상을 벌어들이며 바로 2편 제작 허가가 떨어졌습니다. 

3. 쏘우는 가장 수익성이 높았던 영화 중 하나였습니다. 
쏘우는 120만 달러 (한화 약 12억) 의 제작비로 1억 3천억 달러 (한화 약 1천억)의 약 100배의 수익을 벌어들였습니다. 

4. 캐스팅 담당자인 에이미 리펜스는 마크 역할에 이혼 한 전 남편을 선택했습니다. 

어두운 방안 온 몸에 기름이 발려진 마크는 촛불을 이용해 비밀번호를 찾아야 했다.

역시 헐리우드 스타일이 돋보이는 대목입니다. 

5. 쏘우는 원래 비디오 영화로 직행하려 했으나 긍정적인 반응으로 인해 극장 개봉을 하였습니다. 
사실 쏘우는 상당히 저예산 제작 영화로 바로 비디오 판매용 영화로 전락할 뻔했으나 선댄스 국제 영화제 상영 후 폭발적인 반응으로 극장 개봉을 하게 됐습니다. 

6. 대니 글로버는 자신이 출연한 모든 장면을 2일 만에 촬영 완료했습니다.

'러셀 웨폰' 으로 유명한 대니 글로버는 쏘우에서 형사 '탭'을 맡았습니다. 

7. 샤니 스미스는 아만다 역할을 거절했었습니다. 

놀란 표정연기가 인상적이다. 

사실 샤니 스미스는 아만다 역할을 거절 했었으나, 두 번째 제의가 온 뒤 제임스 완, 리 와엘 두 감독의 단편작 쏘우 0을 보고 캐스팅 수락을 했다고 합니다.

 

8. 찰리 클로우저는 단 2주만에 영화에 쓰일 음악을 작곡했습니다. 

쏘우 팬이라면 절대로 잊을 수 없는 음악

9. 아담과 고든의 게임장소는 화장실이 아니었습니다.

쏘우의 전설이 시작된 장소 화장실 

리 와넬 감독의 인터뷰에 의하면 원래는 화장실이 아닌 엘리베이터에 갇힌 이야기가 될뻔했다고 합니다. 화장실이 아닌 엘리베이터라 이 또한 상당히 재미있었을 것 같습니다. 

10. 제작자중 한 명이 카메오로 등장합니다.

잔인하게 죽임을 당하는 쏘우 제작자인 오렌 쿨즈

아만다 게임에 등장하는 아만다의 감방 동기 역할을 맡은 쏘우 제작자 오렌 퀴즈 영화에선 상당히 잔인하게 당했지만 후엔 쏘우 전 시리즈의 제작자로 참여하였습니다. 

그 외에도 수많은 내용이 담겨있지만 후에 더 작성할 예정이며 국내에선 쏘우 팬이 너무 적다 보니 이런 정보를 얻기가 힘든 게 너무 아쉬운 것 같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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