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인 19년도는 마블 팬들에겐 상당히 엄청난 해였습니다. 그것은 바로 10년의 여정을 마무리하는 어벤져스의 마지막 작품인 엔드게임 개봉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극 중에선 스톤을 얻기 위해 블랙위도우가 사망을 했기에 "과연 솔로 영화가 나올 수 있을까?"라는 의문을 가졌었지만 놀랍게도 마블은 블랙 위도우 영화를 개봉 예정입니다. 

블랙 위도우는 <로어> 와 <베를린 신드롬> 그리고 <서머 솔트>를 연출했던 여성 감독 케이트 쇼트랜드가 감독을 맡았습니다. 우선 이 영화들의 공통점은 여성 주인공을 다룬 영화들이며 평론가들에게 아주 뛰어난 호평들을 받았던 영화들입니다. 

하지만 위에 언급된 영화들은 블랙 위도우와는 상반된 잔잔한 드라마,로맨스,스릴러를 다룬 영화들이기에 과연 블랙 위도우의 액션을 어떻게 연출할지에 대한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스칼렛 요한슨이 밝히길 1993년도 개봉작 <도망자> 와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터미네이터 2 심판의 날>의 영향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 영화는 블랙 위도우가 부활하여 엔드게임 이후의 시간대를 다루는것이 아닌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사이의 시간대를 다룰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과연 블랙위도우의 파트너인 호크아이를 만나볼수 있을까? 에 대한 의문에 아직까지 확인된것은 아니지만 이 영화의 시간대와 호크아이의 가택구금 기간이 겹치는 시기였기에 어쩌면 운이 좋다면 만나볼수도 있다는 루머가 있습니다. 

블랙 위도우 배역을 맡은 스칼렛 위도우는 총 8번의 블랙 위도우를 연기하는것이며, 2010년도에 개봉한 <아이언 맨 2> 이후 10년 만에 첫 솔로 영화 데뷔와 동시에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MCU> 페이즈 4를 첫 장식하는 영화이기도 합니다. 

미국은 오는 5월 1일에 개봉 예정이지만 국내에는 4월 개봉 예정이니 특이사항이 없다면 4월 말에 관객들을 만나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제 블로그는 장르를 안가리고 전반적인걸 다루지만 유독 호러, 스릴러에 대한 게시물이 많습니다. 물론 다른 장르들은 워낙 대중적이기에 검색으로 다양한 정보를 찾을 수 있는 반면 호러와 스릴러장르는 국내에선 비주류이기에 제가 유독 자주 다루는 주제인것 같습니다. 

스포일러가 포함됐습니다.

오늘 다룰 주제는 인시디어스 신작에 대한 정보입니다. 이 영화는 아직 정식적으로 공개된 적이 없습니다만 이미 해외에선 다양한 루머들이 떠돌고 있습니다. 

공포영화의 대가 제임스 완 감독의 새로운 영화 

지금은 <분노의 질주 더 세븐>과 <아쿠아 맨>으로 워낙 초대박을 거둬 액션 전문 감독처럼 생각 할 수 있는 <쏘우>와 <컨저링>을 만든 공포영화의 대가 제임스 완 감독의 작품입니다. <인시디어스>는 사실 엑소시즘을 다룬 호러가 아닌 사후세계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다룬 영화이기에 사실 국내에선 큰 빛을 보지 못한 작품들입니다. 

인시디어스 5는 램버트 가족들에 대해 다룰수도 있다

사실 <인시디어스>의 시발점인 램버트 가 사건은 챕터 2를 마지막으로 끝이 났었습니다. 그렇기에 챕터 3 와 4편에 속하는 <라스트 키>는 극중 핵심인 영매 앨리스를 다룬 이야기로 이루어져있었으나 이마저도 깔끔하게 끝이 났습니다. 하지만 <라스트 키>의 흥행 성공으로 인해 5편을 제작하길 원했고 그렇기에 챕터 2 로 끝이 났던 램버트 가족의 사건을 더욱 연장하는 방향으로 생각을 한다는 루머가 있습니다. 

<인시디어스 5> 의 촬영은 올해 2020년에 시작될 예정이며 21년에 개봉을 할거란 예측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램버트 가의 사건을 다루게 된다면 어쩌면  1편과 두번째 집에서 봐왔던 반가운 얼굴들이 다시 캐스팅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인시디어스 라스트 키 예고편 

제임스 완의 새로운 공포 컨저링 3 정보 보러 가기

 

실화를 배경으로 한 컨저링 3 모든 정보 몰아보기! 개봉일 및 포스터 그리고 실화

저는 <쏘우>를 시작으로 제임스 완 감독의 모든 영화를 좋아합니다. (데스 센텐스 제외) 그 중에서 가장 최고를 꼽으라면 <컨저링> 을 베스트로 생각을 합니다. 왜냐하면 대중들에게 자신의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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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갑작스런 팔수술로 인해 병원에 입원을 하게돼 포스팅이 한동안 뜸했습니다. 그래도 꾸준히 제 블로그 방문자 수치를 확인했었는데 놀랍게도! 일주일동안 많은 분들이 매일 방문을 해주셨으며 지금 글을 작성하는 오늘 (3월 10) 최초로 하루 방문자수가 20을 돌파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은 더 퍼지 신작에 대한 글을 다뤄볼려고 합니다. 더 퍼지는 "12시간동안 범죄가 합법이 된다면?" 이라는 아주 흥미로운 소재를 다룬 영화입니다. 사실 최초의 더 퍼지는 이런 흥미로운 소재를 잘 살리지 못하였기에 많은 팬들의 아쉬움을 받았는데 2편 거리의 반란 이후로 스케일이 확장됨과 동시에 액션과 스릴도 증가되며 늘 흥행을 이끌어냈습니다.

좌측부터 더 퍼지, 더 퍼지 거리의 반란, 더 퍼지 심판의 날, 더 퍼스트 퍼지 

우선 더 퍼지 신작에 대한 많은 정보가 없습니다만 이번 더 퍼지는 시리즈중 5편이자 동시에 마지막 편이 될거라고 밝혔습니다. (물론 흥행이 예상보다 더 좋다면 확장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또한 더 퍼지와 거리의 반란, 심판의 날 총 3편을 감독한 제임스 드모나코 감독이 아닌 에베라도 구트 감독이 맡게 됐습니다. 에베라도 구트 감독은 늘 TV 드라마 시리즈(네셔널 지오그래픽 마스, 마블 드라마 루크 케이지의 Can't Front on me 에피소드 등 그 외..) 만 감독을 맡다 처음으로 영화 감독을 데뷔하는것입니다. 

하지만 각본은 늘 그렇듯 더 퍼지의 모든 시리즈를 직접 작성한 제임스 드모나코 감독이 맡았습니다. 캐스팅 부분에도 많은 변화가 있습니다. 우선 퍼지가 한창 진행중인 1~3편 트릴로지에 나온 인물들이 전혀 등장하지 않으며 가장 최초의 퍼지를 다룬 퍼스트 퍼지에 등장한 인물 또한 등장하지 않습니다. 

아마 제 생각엔 최초의 퍼지를 다룬 더 퍼스트 퍼지와 더 퍼지의 시간상 중간쯤 위치한 2번째 혹은 3번째와 같은 초창기 퍼지를 다루는 내용일것 같습니다. 아직 많은 정보 없어 자세히 다루진 못하였지만 더 퍼지 시리즈 팬으로써 5편이 개봉한다는 사실만으로 흥분을 감추지 못할만한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개봉일은 현재 올 해 7월 10일 (미국 기준) 으로 예정됐으며 한국에선 더 퍼지의 인기가 저조하여 아마 극장개봉은 힘들것 같으며 VOD를 통해 만나볼 수 있을듯 합니다. 

숙청의 날 시작을 알리는 경고방송 

 

 

어제 개봉한 인비저블 맨을 심야 영화로 관람하고 왔습니다. 우선 간단히 말씀드리면 아주 좋고 재미난 영화였습니다.  물론 감상평을 더 길게 적고 싶지만 제 개인적인 감상평보다 인비저블 맨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드리겠습니다.

우선 영화 인비저블 맨은 H.G. 웰스의 소설인 인비저블 맨 (투명인간)을 원작으로 둔 SF 공포 영화입니다. 사실 인비저블 맨은 미국의 영화사 유니버셜이 계획하던 '다크 유니버스'의 일종이었습니다. 그렇습니다. 디즈니사의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가 엄청난 인기를 끌자 계획된 유니버셜 사의 유니버스였으나 그 시발점인 미이라 (2017년 개봉, 톰 크루즈 주연)이 엄청난 혹평과 함께 흥행이 좋지 못했고 그렇게 계획에 차질이 생겼습니다. 

 

인비저블 맨 소설 표지

 

하지만 유니버스의 계획을 잠시 뒷전으로 두고 유니버스가 아닌 단독 영화로써 현재 공포 영화 제작사 중 가장 잘 나가는 블룸 하우스와 접촉을 해 다시 영화화 진행이 됐습니다. 사실 리 워넬이 감독으로 확정이 됐었을 땐 많은 팬들은 기대 반 걱정 반을 가졌습니다. 

리 워넬 감독은 제임스 완과 오랫동안 함께한 파트너지만 제임스 완 감독이 쏘우로 장편 영화 데뷔 후 인시디어스, 컨저링을 통해 입지를 넓힌 반면 리 워넬 감독은 언제나 제작자로 함께 했습니다. 하지만 2015년 드디어 인시디어스 3 감독으로 데뷔를 했고 흥행은 아주 좋았으나 영화적 완성도는 상당히 미적지근한 반응이었습니다. 

그러나 2018년 SF 액션 영화 업그레이드를 통해 더욱 완성된 모습을 보여줬고 드디어 2020년 인비저블 맨으로 가장 잘하는 게 무엇인지 확실히 알려준 작품입니다.

 

보이지 않는 공포를 잘 표현한 인비저블 맨 포스터

 

 제임스 완의 공포영화 컨저링과 인시디어스가 엑소시즘과 관련한 정통적인 공포를 보여준다면 리 워넬 감독의 인비저블 맨은 SF 공포를 표방합니다. 단순한 귀신 혹은 악령에 대한 이야기가 아닌 과학기술을 이용한 사람에 의한 공포를 다루고 있습니다. 

 

영화 업그레이드를 감상하면 리 워넬 감독의 색깔이 뭔지 알겁니다. 

 

우린 사실 투명인간에 관한 영화를 자주 접한 적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투명인간은 무언가 낡고 오래됐으며 구식적인 느낌을 풍깁니다. 마치 더 이상 처녀귀신과 홍콩 할멈이 무섭지 않은 이유와 같은 것이죠. 하지만 낡게만 느껴지던 소재를 리 워넬 감독은 놀라울 정도로 재해석해냈으며 미국의 영화 전문 매체 IGN은 10점 만점의 8점을 주며 "어둡고 폭력적이며 클래식의 재구성, 소름 끼치게 무섭다" 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고 미국의 잡지 버라이어티는 "구식이라 불리지만 만족스러울 정도로 영리하며 강렬하게 연출된 스릴러" 라며 호평을 했습니다. 

 

17년 8편 이후 작년 19년엔 외전인 홉스 앤 쇼를 선보였고 이번 20년도엔 정식적인 9편이 개봉될 예정입니다.

북미에선 F9으로 알려져 있으며 국내 개봉명은 분노의 질주 : 더 얼티메이트입니다. 

 

다같이 이 곳을 응시하고 있는 포스터 굉장히 강렬합니다.

 

감독은 지금의 분노의 질주의 방향을 잡았고 3편 4편 5편 6편을 감독했었던 누구보다 분노의 질주를 가장 오랫동안 책임져온 저스틴 린 감독이 복귀를 합니다. 저스틴 린 감독은 4편에서 시리즈 최초로 3억 불 흥행 기록을 넘겼으며 5편으로 6억 불을 넘김으로 지금의 분노의 질주 위치를 만든 장본인입니다. 

 

그리고 출연진에도 변화가 생겼습니다. 5편부터 함께한 드웨인 존슨 (홉스)이 하차를 하게 됐고 6편에서 사망한 줄 알았던 성강 (한)이 다시 복귀를 합니다. 그리고 극중 빈 디젤 (도미닉 토레토)의 형제 역할로 존 시나 (제이콥 토레토)가 캐스팅됐으며 8편의 악역이었던 사이퍼 (샤를리즈 테론)이 또한 이번 편에 출연 합니다. 

 

 

저 덩치를 보아하니 돔의 형제인게 틀림 없습니다.

 

 

우선 정식적인 시놉시스가 공개가 안됐지만 짤막한 정보를 인용하자면 내용은 돔과 그의 팀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사이퍼는 돔의 동생인 제이콥의 도움을 요청하게 되고 그로인해 벌어지는 내용인 것 같습니다. 

 

아직 개봉까지 약 3개월의 시간이 남았지만 전세계 액션팬들의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하게 하였는데 그 기대감을 잘 보여주는듯이 예고편 공개 24시간만에 1억5천만뷰의 조회수를 자랑하였습니다. 

 

 

그럼 다들 예고편 한번씩 감상하시고 이만 글 줄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7년 직쏘를 끝으로 3년간 조용했던 쏘우의 신작이 드디어 공개됐습니다. 

 

제목은 스파이럴 : 프롬 더 북 오브 쏘우입니다. 부제를 달고 나온 것을 보아 아마 후속작이 아닌 외전을 다룬 영화가 될 것 같습니다. 또한 쏘우 시리즈 최초로 핼러윈 시즌이 아닌 5월에 개봉을 하며 그동안의 잔혹한 모습을 보였던 포스터들과 달리 안갯속에 서있는 남자의 모습은 정적인 느낌이며 확실히 전편들과 다른 느낌을 전달해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신호등을 자세히 보면 역시나 직쏘의 흔적을 엿볼 수 있는 부분입니다.

빌리의 볼에 그려진 문양과 신호등의 문양은 일치하다 

그렇습니다. 우린 그동안 자주 봤었던 빌리 퍼펫의 볼에 그려진 문양과 동일하단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남자의 앞부분에 무언가 놓인 상자가 한 개 있습니다. 아마도 그 상자 안에 끔찍한 게임의 시작을 알리는 테이프가 들어있지 않을까요?

 

게임 시작을 알리는 테이프 

 

시놉시스 

 

조용히 조용히 일처리를 하는 존경받는 베테랑 경찰 마커스 (사무엘 L. 잭슨), 성급한 형사 제크 (크리스 락) 그리고 그의 초짜 파트너 윌리엄 (맥스 밍겔라)는 도시에서 발생한 소름 끼치는 살인사건을 조사하게 되며 이 사건은 마치 과거의 사건들을 연상시킵니다. 또한 사건을 조사할수록 제크는 섬뜩한 게임의 중심에 자기 자신이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직접 번역한 것이기에 완벽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스파이럴 예고편

 

또한 각본가가 밝히길 스파이럴은 2017년에 개봉한 직쏘 (쏘우 8편)의 후속작이 아니며 그렇다 해서 쏘우 시리즈 전체를 부정하는 리부트도 아니라고 합니다. 또한 모든 영화와 연관이 있으며 직쏘와의 연관 점도 있을 거라고 합니다. 

 

수많은 쏘우 팬들을 기다리게 만드는 스파이럴!

 

너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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