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할때 읽는 영화와 게임

저는 <쏘우>를 시작으로 제임스 완 감독의 모든 영화를 좋아합니다. (데스 센텐스 제외) 그 중에서 가장 최고를 꼽으라면 <컨저링> 을 베스트로 생각을 합니다. 왜냐하면 대중들에게 자신의 존재를 각인시킨 영화이기 때문이죠. 공포영화 최고의 기대작 <컨저링 3>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각본가 
<컨저링>과 <컨저링 2>의 스토리를 쓴 공동 각본가 캐리 헤이스와 체드 헤이스는 아쉽게도 이번 3편에는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컨저링 2>와 <아쿠아 맨> 그리고 <더 넌>에 각본을 집필한 데이비드 레슬리 존슨 맥골드릭은 <컨저링 3>에 참여하게 됐습니다. 참고로 캐리와 체드는 쌍둥이 형제입니다. 

2. 컨저링 3 개봉일 및 제목
사실 <컨저링 3> 의 개봉일은 올해 9월로 예정이 됐었으나, 코로나의 영향으로 내년 6월 4일 (북미기준) 으로 변경됐습니다. 또한 제목이 변경됐는데 단순히 3편이 아닌 <컨저링 데빌 메이드 미 두잇> 으로 변경됐습니다. 대충 해석하자면 "악마가 나를 하게 만들었다" 라는 의미가 되겠습니다. 

3. 음악 담당 
작곡가로 조셉 비샤라가 복귀합니다. 조셉 비샤라는 <컨저링 3> 뿐만 아니라 <컨저링>,<애나벨>,<컨저링 2>,<요로나의 저주>, <애나벨 집으로> 와 같이 공포영화 음악을 담당한 이력이 있습니다. 이번에도 으스스한 음악을 들려줄 것으로 기대 됩니다. 

4. 제임스 완 
이번 작품은 아쉽게도 제임스 완이 감독을 맡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아쿠아 맨 2> 감독직때문에 거절한 것 같습니다. 그로인해 마이클 차베스가 감독직에 앉았는데 그는 <요로나의 저주>를 감독 한 적이 있는데 비평면에서 아쉬운 평가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 또한 과거에 제임스 완 감독은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의 감독직 제안을 받은 적이 있으나, <컨저링 2> 감독을 맡기위해 거절 한 적이 있습니다. 

5. 로레인 워렌 
극중에서 배우 베라 파미가가 맡은 로레인 워렌은 실제 인물인데 그는 실제로 영매였습니다. 그녀는 모든 컨저링 프로젝트의 제작에 참여한 헤드 컨설턴트를 맡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작년 4월 18일에 92세의 나이로 자연사하였습니다. 

6. 실화 
부제목인 <데빌 메이드 미 두잇>은 실제로 미국의 코네티컷 주 안에 브룩필드 타운에서 벌어진 실제 살인사건입니다. 이른바 데빌 메이드 미 두잇 사건은 아르네 샤이엔  존슨이 자신의 집주인 앨랜 보노를 무참히 살해한 사건으로 존슨은 이 사건으로 10년에서 20년 사이의 형량을 선고 받았지만 실제로 5년 복역 끝으로 출소를 하게 됐습니다. 또한 워렌 부부가 사건 조사에 참여하였고 미국 최초로 악마에 빙의해 일어난 범죄로 무죄판결을 받은 사건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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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영화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기대작 테넷의 새로운 예고편이 공개됐습니다! 

또한 <인셉션>의 후속작이란 질문에 주인공역을 맡은 존 데이비드 워싱턴은 어느정도 비슷한부분은 존재하겠지만 후속작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https://allaboutmovies.tistory.com/16?category=895942

과거에 더 퍼지 신작에 대한 정보를 다룬 게시물을 작성한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드디어 더 퍼지 신작의 제목이 공개됐는데 그것은 바로 <더 포에버 퍼지> (The forever Purge) 입니다. 
오는 7월 10일 (북미 기준) 개봉 예정을 앞두고 있는데 국내에선 <더 퍼스트 퍼지>와 마찬가지로 개봉을 하지않고 바로 VOD 서비스로 직행 할 가능성이 존재 합니다. 

5편이자 마지막 퍼지인 <더 포에버 퍼지> 얼른 예고편과 포스터가 공개됐으면 좋겠습니다! 

작년 말에 발병한 코로나 19가 벌써 20년 상반기를 지났음에도 여전히 많은 피해를 끼치고 있는데 때문에 3월경 개봉 연기된 영화들을 정리해본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난 현재 개봉 연기한 영화들을 자세히 정리해보았습니다.

모든 개봉일자는 북미를 기준으로 하였습니다. 

올해 개봉 예정 영화

뮬란 : 3월 → 7월 24일 
블랙 위도우 : 4월 → 11월 6일
이터널스 : 11월 → 21년 2월 2일
모비우스 : 7월 → 21년 3월 19일
베놈 2 : 10월 → 21년 6월 25일
언차티드 : 12월 → 21년 10월 8일
정글 크루즈 : 7월 → 21년 7월 30 30일
원더우먼 1984 : 6월 → 8월 14일
더 배트맨 : 21년 6월 → 21년 10월
캔디맨 : 6월 → 9월 25일
007 노 타임 투 다이 : 4월 → 11월 25일
프리 가이 : 7월 → 12월 11일
탑건 매버릭 : 6월 → 12월 23일
콰이어트 플레이스 2 : 3월 → 9월 4일
엑스맨 뉴 뮤턴트 : 4월 →미정

올해 개봉이었으나 내년으로 밀린 영화 

샹치 앤 텐링스 : 21년 2월 → 21년 5월 7일
고스트 버스터즈 애프터 라이프 : 7월 → 20년 3월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텀 : 5월 → 20년 4월 2일
스파이럴 프롬 더 북 오브 쏘우 : 5월 → 21년 5월 21일

저는 개인적으로 블로그 첫 글을 쏘우로 작성했을 정도로 굉장한 팬인데 내년으로 밀린 게 정말 아쉽습니다. 그래도 코로나 19 확산 방지 및 수익을 위해 연기를 하는 게 가장 최선의 방법이니 얼른 시간이 지나 종식이 되길 바랍니다. 

<쏘우>보다 더 적은 예산으로 대박을 친 영화가 있습니다. 바로 <파라노말 액티비티>인데  1만5천달러 한화 약 2천만원으로 약 2억달러 가량의 매출을 올린 영화입니다. <쏘우>와 다르게 초자연현상에 대한 공포를 다룬 영화인데 워낙 대박이었기에 무려 6편까지 나왔던 작품입니다. 

하지만 늘 그렇듯 시리즈가 거듭할수록 평가가 떨어졌고 자연스레 흥행도 약해져 15년도 <고스트 디멘션>을 끝으로 몇년째 소식이 없었습니다만 작년 말 신작에 대한 소식이 들리기 시작합니다. 

바로 <파라노말 액티비티 7>에 대한 소식인데 사실 7 을 달고 나올지 아니면 5편과 6편에 해당하지만 <선택받은 자>와 <고스트 디멘션>과 같이 부제를 달고 나올지 아직 확정된 바는 없습니다. 하지만 7편은 이전편들에 밝혀지지않은 비밀들(토비, 케이티와 같은..) 에 대한 해답을 찾을수 있을것이라는 추측이 있습니다. 

21년 3월 19일 개봉을 목표로 제작중이며 <파라노말 액티비티> 시리즈중 2편부터 5편까지의 각본을 담당했고 5편의 경우 직접 영화감독까지 했던 크리스토퍼 랜든이 7편의 각본가로 복귀한다고 합니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인 <테넷>은 예고편이 공개됐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베일에 쌓여있는 아주 신비한 영화입니다. 하지만 믿고 보는 감독인 만큼 아주 큰 기대를 받고 있는데 개봉이 한참 남았지만 검색해보니 재미난 뒷얘기들이 많길래 번역해봤습니다. 

1. 워킹 타이틀

<테넷>의 촬영기간동안 불리던 임시 제목은 "Merry Go Round" 였으며 뜻은 회전목마라는 뜻을 가졌습니다. 또한 TENET은 거꾸로 해도 TENET이기 때문에 무엇인가 암시하는 의미를 담은 제목인것 같습니다. 

2. 기대감

작년 12월 해외 온라인 투표에서 2020년 최고로 기대되는 영화 1위에 랭크된 적 있습니다. 또한 제작비는 205밀리언 달러로 한화로 2500억 가량 되며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영화중 가장 높은 제작비를 기록했습니다. 

3. 로버트 패티슨 

<더 배트맨>의 새로운 배트맨으로 캐스팅된 배우 로버트 패틴슨은 <테넷>에 출연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테넷>의 촬영 첫날 <더 배트맨> 캐스팅 확정 소식을 받았었으며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과거 배트맨 3부작 <배트맨 비긴즈>,<다크 나이트>, <다크 나이트 라이즈> 를 연출했었습니다. 

4. 만나면 좋은 친구 

배우 마틴 도노반은 과거 인썸니아로 배우 케네스 브래너는 덩케르크에서 놀란 감독과 작업을 한 적이 있으며 배우 마이클 케인은 이번 <테넷>을 포함해 놀란 감독과 8번동안 함께 영화를 작업했습니다. 

5. 한스 짐머가 아니다. 

2008년에 개봉한 <다크 나이트>를 이후로 약 10년간 놀란 감독의 영화 음악을 담당했던 한스 짐머의 웅장한 음악을 <테넷>에선 들을수가 없는데 그 이유는 바로 드니 빌뇌브 감독의 <듄>의 음악작업때문에 거절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한스 짐머는 놀란 감독에게 자신의 친구를 추천했고 그 친구가 이번 영화의 음악을 맡게 됐는데 그는 바로 루드비히 고란손입니다. 그는 최근에 마블의 <블랙 팬서>의 음악을 담당했으며 아카데미 음악상을 수상했습니다. 

결국 예상했던 일이 벌어졌습니다. 헐리우드는 현재 코로나 사태로 인해 많은 영화들을 연기 시켰는데 디즈니측은 오는 5월 1일 개봉 예정이었던 블랙 위도우를 개봉 미정으로 개봉 계획을 바꾸었으며 많은 스릴러 팬들이 기대하던 라이온스 게이트 쏘우의 신작 스파이럴 또한 5월 15일 개봉 예정에서 개봉 미정으로 계획을 바꾸었습니다. 

스파이럴은 시리즈 최초로 할로윈 기간에 개봉하지 않는 쏘우 신작이 될 뻔했으나 현재의 상황으론 아마 정통에 맞게끔 다시 할로윈 개봉을 하지 않을까라는 예측을 해봅니다. 

개봉 연기 영화 알아보기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로 인하여 영화시장 또한 상당히 가라앉은 분위기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던 도중 영화 팬들에겐 굉장히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는데 바로 올해 최고의 기대작들의 개봉 연기입니다. 

007 노 타임 투 다이 
본드 25 <007 노 타임 투 다이>는 다니엘 크레이그의 마지막 007 영화가 될 예정이며 <보헤미안 랩소디>에서 퀸의 프레디 머큐리를 인상깊게 소화했던 라미 말렉이 악역으로 등장할 예정으로 4월에 개봉이었으나 아쉽게도 11월 25일로 무려 7개월이나 개봉이 미루어졌습니다.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몇 주전 분노의 질주 예고편에 대해 포스팅한 적이 있습니다만 5월 개봉 예정이었으나 자그마치 1년 가까이 연기가 돼 21년 4월에 개봉으로 바뀌었습니다. <F9> 개봉 기념 복습을 위해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을 4DX로 재개봉까지 했었는데 정말 안타까운 소식인 것 같습니다. 

뮬란과 엑스맨 뉴 뮤턴트 
이번엔 디즈니표 영화 개봉 연기입니다. 첫 예고편 공개당시 1억 뷰를 넘는 폭발적인 인기를 자랑했던 <뮬란>은 3월 27일 개봉 예정이었으며 <엑스맨 뉴 뮤턴트>는 사실 제작 과정에서부터 잡음이 많이 있었고 여러 가지 악재를 거듭한 끝에 4월에 개봉 예정이었으나 이 또한 연기가 돼버렸습니다. 두 영화는 개봉 일정을 취소했으며 정확히 언제 개봉할지 알려진 바 없습니다.  5월에 개봉 예정인 <블랙 위도우> 또한 개봉 일자가 변경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콰이어트 플레이스 2
<콰이어트 플레이스>는 18년도 개봉한 공포 스릴러 장르의 영화로써 팝콘조차 먹지 못하게 만드는 매우 참신한 영화중 하나였습니다. 흥행과 비평 모두 좋았기에 발 빠르게 후속 편 제작이 들어갔고 바로 개봉 직전 언론시사회까지 가지며 엄청난 호평과 더불어 기대를 한 몸에 받던 작품이었습니다만 개봉 일주일을 앞두고 아쉽게도 연기됐으며 이 또한 개봉일 미정입니다. 

그 외에도 올 해 수많은 기대작들이 개봉 연기가 될 가능성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상황이 상황인 만큼 아쉽지만 모든 팬들은 몸 관리를 잘하며 건강한 모습으로 영화들을 맞이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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