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넷플릭스에서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는 <토르>로 유명한 크리스 헴스워스 주연의 <익스트랙션> 오래간만에 넷플릭스 자체 제작 시리즈 중 괜찮게 감상한 영화입니다. 마치 원빈의 <아저씨>를 토르가 연기한 것 같은데 시나리오 자체는 큰 내용이 없으나 액션이 상당히 인상 깊었던 영화입니다. 인기가 많은 영화인만큼 뒷 이야기를 알아보지 않을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비장미 철철 넘치는 크리스 햄스워드 

1. 마블 출신 감독들
샘 하그레이브는 <익스트랙션>으로 첫 영화감독 데뷔를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감독은 원래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MCU)에서 영화배우가 아닌 스턴트 맨으로 <어벤져스> 를 시작으로 <어벤져스 엔드게임>까지 크리스 에반스의 스턴트 맨으로 활동하였습니다. 또한 이 영화 각본을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저>를 시작으로 인피니티 사가를 완벽하게 마무리 지은 루소 형제 감독 중 조 루소가 맡았습니다. 

영화배우같이 멋진 샘 하그레이브감독

2. 촬영 배경과 토르의 인기
영화는 인도의 아메다바드와 방글라데시에서 촬영이 됐는데, 영화의 설정상 방글라데시 촬영 시에도 현지인들이 인도 사람인척 연기를 했습니다. 또한 촬영 때 아주 많은 팬들이 크리스 헴스워스를 잠깐이라도 보고 싶어서 무려 15시간씩이나 대기를 하는 일도 있었다고 합니다. 

햄식이를 향한 팬들의 뜨거운 사랑

3. 익스트랙션 2 
넷플릭스로 공개된 만큼 아주 뜨거운 인기를 보여준 <익스트랙션>은 2편을 제작할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샘 하그레이브 감독과 각본가 조 루소 그리고 크리스 헴스워스도 모두 돌아올 거라고 합니다.

그의 멋진 모습을 다시 볼 수 있게됐습니다.

4. 브래드 피트와 크리스 헴스워스
영화에서 타일러(크리스 햄스워드)와 오비(루드락시 자이스왈) 대화에서 오비는 타일러에게 이름이 안 어울린다고 하였고 타일러는 그럼 어떤 이름이 잘 어울리냐 물어봤습니다. 그러자 오비는 "브래드" 란 이름이 더 어울린다고 하였는데 사실 이 부분은 크리스 헴스워스가 브래드 피트와 닮은 걸로 유명한 점을 이용한 개그 장면입니다. 또한 <익스트랙션>에서 크리스 헴스워스가 연기한 캐릭터는 "타일러 레이크"란 인물이며 1999년도에 개봉한 <파이트 클럽>에서 브래드 피트가 연기한 캐릭터는 "타일러 더든"입니다. 

크리스 헴스워스와 브래드 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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