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쏘우 더 비디오 게임의 후속작인 쏘우 2 플래시 앤 블러드에 대해 다뤄보겠습니다. 아마 1편에 비해 인지도가 많이 낮을 텐데 그 이유는 PC 판이 없이 오직 콘솔로만 출시된 게임이기 때문입니다. 코나미는 2009년 쏘우 더 비디오 게임의 흥행이 어느 정도 만족했는지 출시한 지 1년 만에 후속작을 내놓았습니다. 

물론 개발은 1편을 담당했던 좀비 스튜디오가 맡았으며 당시의 쏘우 마지막 편이었던 쏘우 3D의 개봉일과 비슷한 시기에 출시를 했는데 이럴수가 그래도 중간은 갔었던 1편에 비해 2편의 평가는 굉장히 낮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물론 저는 쏘우의 팬이기에 1편과 2편 나름대로 재미나게 플레이하였습니다. 

제목: 쏘우 2 플레쉬 앤 블러드
출시 기종: XBOX360,PS3 
출시일: 10년 10월 19일
메타 크리틱 점수: XBOX360 47점 (34개 기준), PS3 45점 (34개 기준)

번역은 리뷰 점수가 2점 높은 XBOX360을 기준으로 작성됐습니다.

WorthPlaying 75/100 (유일한 초록색 점수입니다..)
"종합적으로 이 게임은 분명히 퍼즐과 함정의 힘에 기반한 유니크함을 느낄 수 있다"

Xbox World 360 Magazine UK - 65/100 (1편에 56점을 준 웹진입니다) 
"뇌를 비우면 주말 동안 렌트해서 해볼 만한 게임" 

ZTGD - 65/100
"약간 반복적일지라도, 직쏘의 함정들은 확실히 이 게임의 하이라이트" 

GamingXP 63/100 (참고로 1편은 73점을 준 웹진입니다.) 
"이 게임은 아마도 진짜 팬들을 위한 게임이지만 그들조차도 이 게임에 만족하지 못할 것이다. 따분한 게임 플레이와 도전의 부족함은 완벽하지 않은 콤비이다."

SpazioGames - 63/100 (1편에 55점을 준 웹진입니다.) 
"영화 팬들에겐 흥미로운 게임이지만, 몇개의 심각한 결함과 너무 많은 QTE는 게임 경험을 망친다"

MS XBOX World 60/100 (1편에 70점을 준 웹진입니다.)
"1편보다 엄청 약간의 향상과 더 긴 플레이 타임을 제공한다"

GameCritic - 55/100
"분명 1편보다 거대한 발전이 있었지만, 완벽하지도 심지어 좋지도 않고 의미 없다"

3DJuegos - 53/100 (1편에 61점을 준 웹진입니다.) 
"기본적으로 1편보다 후져진 게임이다" 

XGN - 50/100
"혁신의 부족, 긴장의 부족 그리고 빡치게 하는 요소들 때문에 직쏘는 또다시 우리에게 인상을 남기지 못했다" 

Official XBOX Magazine - 40/100
"직쏘의 열렬한 팬들도 이 고문은 피해야한다" 

MondoXbox - 40/100 
"심지어 영화 팬들에게도 적합하지 않은 피할수 있는 게임, 최면 같은 반복적인 게임플레이는 이 게임에서 찾아볼 수 있는 유일한 공포다" 

EUROGAMER.it - 40/100
"허접한 그래픽과 애니메이션, 끔찍한 게임플레이와 반복적인 퍼즐은 이 게임을 가장 최악의 공포게임 중 하나로 만든다. 당신이 공포게임 팬이라면 다른 걸 해라"

GameRevolution - 25/100
"긴장감이라곤 전혀 찾아볼수 없음" 

워낙 점수가 낮은 게임이다보니 리뷰 내용중에 웃긴 부분이 조금 있었습니다. 게다가 1편의 경우 영화 팬들은 만족할만한 게임이라는 평이 많았으나, 2편은 팬들마저도 하지 말라는 평도 있었습니다. 

개인평 - 65/100 
GOOD
반전있는 스토리
약간의 수집요소가 추가됨
1편보다 약간 더 다양해짐
BAD
역시나 반복적
실시간 전투였던 전작과 달리 QTE 전투로 바뀜
접근성이 안좋음 (오직 콘솔만 가능) 




 

두 번째 게시물 쏘우 더 비디오 게임입니다. 우선 사일런트 힐로 유명한 코나미에서 출시했고 그 때문에 게임 뼈대는 사일런트 힐 홈커밍과 상당히 유사해 보입니다. 출시 당시 국내 P2P 사이트에 엄청나게 돌아다녔던 걸로 기억을 하고 나름 인기도 있던 걸로 기억합니다. 

출시 기종은 PC,PS3,XBOX360으로 출시했고 PC의 경우 패키지와 스팀으로 출시했습니다만 15년도 이후 스팀에서 내려가서 현재는 굉장히 구하기 어려운 게임입니다. 또한 사일런트 힐 시리즈는 XBOX 하위 호환을 지원하는 반면, 쏘우 시리즈는 지원하지 않으니 플레이를 위해 구콘솔을 구비해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 11년 전에 XBOX360으로 한번 클리어했었고, 지금은 PS3판을 소장하고 있습니다. 

제목: 쏘우 더 비디오 게임 
출시 기종: PC,XBOX360,PS3 
출시일: 콘솔판 09년 10월 6일, PC판 09년 10월 31일 
메타 크리틱 점수: PC 55점 (6개 기준), XBOX360 59점 (39개 기준), PS3 59점 (41개 기준) 

번역은 리뷰 갯수가 가장 많은 PS3판 기준으로 작성됐습니다. 

GamingXP - 76/100
"쏘우 더 비디오 게임은 뛰어난 경험은 아니지만 영화 기반의 게임인걸 떠올린다면 최소한 좋은 게임은 된다"

WonderwallWeb - 75/100
"뛰어난 게임은 당신을 끝까지 꽉 붙잡지만 슬프게도 형편없는 전투는 실망스럽다. 하지만 영화 팬들은 실망하지 않을 것"

PSFocus - 73/100
"좋은 각색과 괜찮은 게임 플레이, 그래픽과 오디오는 특별할 게 없고 게임 플레이는 반복적이지만 종합적으로 볼 땐 나이스 한 게임이다" 

PSM3 Magazine UK - 65/100
"약간의 좋은 퍼즐, 하지만 너무 음산하고 형편없는 전투와 반복적이다"

3 DJuegos - 61/100
"지루하고 심심한 전투, 괜찮지만 새로울 것 없는 퍼즐 하지만 영화 팬들에게는 추천" 

Eurogamer Portugal - 60/100 
"재미있을지라도, 주로 전투 부분에 몇몇의 문제가 있으며, 얼마 안 가 단조롭게 느껴진다" 

Play UK - 52/100
"좋은 서바이벌 호러 게임의 어설픈 흉내" 

MetrogameCentral - 50/100
"올해 최악의 게임은 아니지만, 영화보다도 아이디어 고갈이 빠르다" 

Gamespy - 40/100
"개봉할 영화에 맞춰 나온 쓰레기 같은 게임" 

개인평 75/100
GOOD
쏘우 1편 이후를 다루는 스토리
영화 주인공인 탭 형사로 플레이
언리얼 엔진을 이용한 괜찮은 그래픽
팬이라면 마음에 들어 함
BAD
반복적이고 지루한 전투
리플레이 가치가 없음
요즘은 플레이하기 어려움 (스팀 내려감, 하위 호환 지원 안 함) 

 

 

 

원래는 20년 5월에 개봉 예정이었던 쏘우 신작 스파이럴: 북 프롬 쏘우의 국내 포스터가 공개됐습니다. 포스터는 북미판과 큰 차이를 보이고 있지 않으며 제목이 한글로 번역된 점을 제외하곤 다른 부분이 없습니다. 또한 포스터에 5월이라 적혀있는걸 확인 할 수 있으며 드디어 1년이나 밀린 스파이럴을 마침내 볼 수 있게 돼 너무 기쁩니다. 

 

 

오랜만에 <쏘우> 시리즈 게시물을 작성하는 것 같습니다. 오늘의 주제는 바로 <쏘우 4>인데 시리즈 중 2편과 동시에 가장 좋아하는 편이어서 제일 많이 본 시리즈 같습니다. 국내에도 스릴러물이 인기가 많아지길 바라면서 <쏘우 4>의 뒷 이야기를 간략히 번역해봤습니다. 

북미 버젼보다 국내 버젼 포스터가 더 맘에 듭니다. 

1. 시리즈 전통 
아마 이쯤되면 <쏘우> 시리즈의 전통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이번에도 역시나 짧은 촬영 기간을 가졌습니다. 프리 프로덕션 기간은 5주밖에 안되며 촬영은 32일 만에 끝마치고 포스트 프로덕션은 2달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놀라울 정도로 빠른 제작 속도인 것 같습니다. 

2. 조연에서 주연으로 
<쏘우 4>의 주인공은 2편과 3편에서 조연으로 활약을 했던 "릭" 경관을 다루고 있습니다. 하지만 "릭"을 맡았던 리릭 벤트 배우의 말에 의하면 원래 3편에서 "릭" 경관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갈 계획이 있었으나, 당시 TV 드라마 시리즈촬영때문에 바빴기에 대신 <쏘우 4>에서 그 아이디어를 사용했다고 합니다.  

조연에서 주연으로 승진한 릭 경관 

3. 바뀐 스토리 작가
<쏘우 3> 까진 <업그레이드>,<인비저블 맨>으로 유명한 리 와넬 감독이 각본을 담당하고 있었습니다만, 4편을 기점으로 더 이상 <쏘우> 시리즈의 각본을 쓰지 않았습니다. 4편부터는 패트릭 멜튼과 마커스 던스텐이 각본을 맡게 됐으며 이 두 사람은 한때 <쏘우 5>와 <쏘우 여섯 번의 기회>그리고 최종장이었던 <쏘우 3D>까지의 각본을 담당하게 됐습니다. 

좌 마커스 던스텐 우 패트릭 멜튼 이 두 사람은 과거에서 현재까지 쭈욱 같이 같은 영화의 각본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4. 감독의 여자친구 
이반이 테스트 당하던 방을 기억하시나요? 이 방에는 여러 장의 사진들이 걸려있었는데 사실 이 사진의 주인공들은 실제로 감독의 여자 친구, 감독의 조수, 그리고 감독의 변호사의 사진들이었습니다. 또한 이반이 애지중지 키우던 강아지의 이름은 "챈스"인데 이 또한 사실 감독이 키우는 강아지 이름이라고 합니다. 

감독과 앞서 얘기한 여자친구의 사진 

5. 감독의 가족
영화 중간에 "릭" 의 회상 장면 중 학교에서 어린 소녀와 대화를 하는 장면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소녀는 사실 감독의 실제 조카입니다. 

앉아있는 감독 조카 

6. 각본
사실 대런 린 보우즈만 감독은 <쏘우 4>의 감독을 할 생각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제작사에서 그에게 대본을 읽어보길 설득했었고 대본을 읽어본 보우즈만 감독은 다시 감독직을 맡게 됐습니다. 또한 초기엔 도니 월버그의 스케쥴 문제로 인하여 <쏘우 4>에 출연하지 못하게 됐고 촬영이 시작 얼마 후 도니의 스케쥴 문제가 해결됐기에 그를 다시 복귀시키고 각본을 재수정하여 촬영을 끝마쳤습니다. 

몰골이 말이 아닌 도니 월버그 

7. 예산 문제 
각본가들은 첫번째 트랩을 위한 몇 개의 아이디어가 있었다고 합니다. 내용은 두 명의 사람을 올가미로 들어오리는 트랩과 물로 가득 찬 방과 같은 아이디어가 존재했었으나 예산과 촬영 문제로 폐기됐다고 합니다.

8. 부검장면
<쏘우 4>는 시리즈 최초로 트랩으로 시작하는 영화가 아닙니다. 바로 직쏘의 부검 장면으로 영화가 시작이 되는데 사실 이 부검 장면은 <쏘우 3>의 엔딩으로 계획했었다고 합니다. 또한 촬영 동안 실제 부검 검시관이 현장에 같이 있었으며, 부검되는 직쏘의 몸을 제작하는 데는 2주의 시간이 걸렸다고 합니다. 그리고 꽤나 사실적으로 잔인한 장면임에도 불구하고 MPAA(미국 영화 협회) 심의 결과 무삭제로 통과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정말로 사실적이었던 직쏘의 몸 

9. 모살리움 트랩 
모살리움 트랩은 상당히 독특했던 트랩이었습니다. 한 남자는 입이 봉해져 있고 다른 남자는 눈이 봉해져 있었죠. 이 트랩을 촬영하기 위해 보철용 실을 이용했기에 아트 (입이 봉해진 남자)는 진짜로 말을 할 수 없었지만 트레버 (눈이 봉해진 남자)는 사실 앞을 볼 수 있었다고 합니다. 

좌 트레버 우 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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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개봉일자는 북미를 기준으로 하였습니다. 

올해 개봉 예정 영화

뮬란 : 3월 → 7월 24일 
블랙 위도우 : 4월 → 11월 6일
이터널스 : 11월 → 21년 2월 2일
모비우스 : 7월 → 21년 3월 19일
베놈 2 : 10월 → 21년 6월 25일
언차티드 : 12월 → 21년 10월 8일

정글 크루즈 : 7월 → 21년 7월 30 30일
원더우먼 1984 : 6월 → 8월 14일
더 배트맨 : 21년 6월 → 21년 10월
캔디맨 : 6월 → 9월 25일
007 노 타임 투 다이 : 4월 → 11월 25일
프리 가이 : 7월 → 12월 11일
탑건 매버릭 : 6월 → 12월 23일
콰이어트 플레이스 2 : 3월 → 9월 4일
엑스맨 뉴 뮤턴트 : 4월 →미정

올해 개봉이었으나 내년으로 밀린 영화 

샹치 앤 텐링스 : 21년 2월 → 21년 5월 7일
고스트 버스터즈 애프터 라이프 : 7월 → 20년 3월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텀 : 5월 → 20년 4월 2일
스파이럴 프롬 더 북 오브 쏘우 : 5월 → 21년 5월 21일

저는 개인적으로 블로그 첫 글을 쏘우로 작성했을 정도로 굉장한 팬인데 내년으로 밀린 게 정말 아쉽습니다. 그래도 코로나 19 확산 방지 및 수익을 위해 연기를 하는 게 가장 최선의 방법이니 얼른 시간이 지나 종식이 되길 바랍니다. 

 

 

결국 예상했던 일이 벌어졌습니다. 헐리우드는 현재 코로나 사태로 인해 많은 영화들을 연기 시켰는데 디즈니측은 오는 5월 1일 개봉 예정이었던 블랙 위도우를 개봉 미정으로 개봉 계획을 바꾸었으며 많은 스릴러 팬들이 기대하던 라이온스 게이트 쏘우의 신작 스파이럴 또한 5월 15일 개봉 예정에서 개봉 미정으로 계획을 바꾸었습니다. 

스파이럴은 시리즈 최초로 할로윈 기간에 개봉하지 않는 쏘우 신작이 될 뻔했으나 현재의 상황으론 아마 정통에 맞게끔 다시 할로윈 개봉을 하지 않을까라는 예측을 해봅니다. 

스파이럴 프롬 더 북 오브 쏘우의 새로운 포스터 

개봉 연기 영화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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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종합 방문자수가 100명을 돌파하였습니다. 누군가에겐 굉장히 적은 숫자지만 저한텐 정말 과분한 숫자이며 더더욱 열심히 포스팅하겠습니다. 

오늘 포스팅할 내용은 <쏘우 3>입니다. 대체적으로 제 블로그를 방문해주시는 분들이 가장 많이 읽는 게시물이 쏘우에 관련된 게시물인데 <쏘우 2>에 이어 3편도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퍼펙트 스릴러의 완성! 

1. 흥행의 제왕 쏘우 
<쏘우 2> 개봉 첫주만에 엄청난 흥행을 함과 동시에 바로 3편 제작에 돌입했으며, 캐나다 토론토에 위치한 아주 큰 웨어하우스 단지에서 촬영을 전부 했다고 합니다. 32일 동안 촬영됐으며 개봉 후 제작비의 16배가 넘는 엄청난 흥행 수익을 거두어 시리즈 중 가장 높은 흥행 수익을 기록했습니다. 

2. 호프만 형사의 비밀 
사실 <쏘우 2> 개봉 얼마 후 제작자로 이름을 올렸던 그렉 호프만이 갑작스레 사망을 했습니다. 그리고 3편에 호프만 형사라는 새로운 조연이 등장을 하는데 이름이 서로 똑같습니다. 그렇습니다. 바로 사망한 그렉 호프만에 대한 헌사를 담은 이름이기 때문입니다. 그렉 호프만은 후에 시리즈의 전부와 2017년 개봉한 <직쏘>에도 제작자로 이름이 올라갑니다. 

그렉 호프만의 사진 

3. 화장실좀 빌릴게요.
혹시 <무서운 영화 4>를 아시나요? 유명한 공포 영화들을 패러디한 코메디 영화입니다. 그런데 <쏘우 3>를 촬영하기 위해 코메디 영화의 도움을 받았는데 <무서운 영화 4>의 제작진들에게 <쏘우>와 <쏘우 2>의 화장실을 정밀하게 복제시킨 세트를 영화 촬영을 위해 빌려달라고 요청했었습니다. 

 

4. 정교한 소품
혹시 극 중 판사를 심판하기 위한 트랩을 기억하시나요? 그것은 바로 Pig Vat이었습니다. 보기만 해도 정말 구역질 나는 냄새가 펄펄 풍길 것 같은 이 돼지들은 사실 거품과 고무 그리고 라텍스로 만들어진 소품입니다. 하지만 이 돼지 소품 안엔 소독된 정말 살아있는 구더기들로 가득 채워져 있었으며 4개의 돼지 소품만 사용됐습니다. 그리고 직쏘를 맡은 토빈 벨은 이 트랩을 시리즈 중 가장 좋아하는 트랩으로 꼽았습니다. 

 

5. 직쏘와 아만다의 사이 
극 중 직쏘와 아만다는 1편부터 함께 해온 어쩌면 영화 시간으로 상당히 오래된 세월을 함께한 스승과 제자의 관계를 아주 자연스럽게 연기했는데 그 비법은 바로 영화가 촬영되기 몇주 전 토빈 벨과 샤니 스미스는 실감나는 연기를 위해 몇주동안 함께 시간을 보냈다고 합니다. 또한 외과의사 린을 맡은 바하 수멕은 극중 아만다에게 지독히 시달리는데 실제로는 바하 수멕과 샤니 스미스는 좋은 친구사이라고 합니다. 

실제로는 사이좋은 샤니 스미스와 바하 수멕 

6. 제프의 딸 
극중 제프의 딸 이름은 코벳입니다. 하지만 코벳이란 이름은 사실 당시 각본가로 활동하며 아담 역할을 맡았던 리 와넬의 여자 친구 이름을 따온거라고 합니다. 리 와넬의 여자친구 이름은 코벳 턱 (Corbett Tuck)이며 이후 두 사람은 2009년 결혼을 하게 됩니다. 

지금은 부부 사이가 된 두 사람 

쏘우 뒷 이야기

 

읽으면 재미나는 영화 뒷얘기 - 쏘우

블로그 첫 게시물입니다. 저는 영화에 관심이 많고 영화 보는 걸 좋아하여 블로그를 개설하였는데요.어렸을 때부터 상당히 자주 즐겨봤던 쏘우를 주제로 첫 게시물을 작성했습니다. 1. 쏘우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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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우 2 뒷 이야기

 

읽으면 재미나는 영화 뒷얘기 - 쏘우 2

안녕하세요 어제 쏘우에 대해 포스팅한 후 오늘은 쏘우 2편에 대해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1편의 초대박적인 성공 직후 라이온스 게이트는 바로 쏘우 2 제작에 착수했습니다. 하지만 1편의 제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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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우 4 뒷 이야기

 

단서, 힌트... 그러나 함정 쏘우 4 뒷 이야기

오랜만에 <쏘우> 시리즈 게시물을 작성하는 것 같습니다. 오늘의 주제는 바로 <쏘우 4>인데 시리즈 중 2편과 동시에 가장 좋아하는 편이어서 제일 많이 본 시리즈 같습니다. 국내에도 스릴러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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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제 쏘우에 대해 포스팅한 후 오늘은 쏘우 2편에 대해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1편의 초대박적인 성공 직후 라이온스 게이트는 바로 쏘우 2 제작에 착수했습니다. 하지만 1편의 제임스 완 감독이 아닌 대런 린 보우즈만이 감독직을 맡게 됐고 이 감독은 후에 2,3,4편의 감독을 맡게 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1편도 아주 만족스러웠지만 2편을 더욱 더 재미나게 봤던 경험이 있습니다. 

2편을 상징하는 손가락 2개 

1. 다른 엔딩들이 촬영 됐었습니다.
다른 엔딩들의 숫자는 무려 5개나 촬영을 했었는데 아쉽게 영상이나 자료를 구할 수가 없습니다. 

2. 아무도 몰랐던 그녀의 비밀 
쏘우에서 아만다 역할을 맡은 그녀는 2편에서도 열연을 펼쳤었습니다. 그런데 그녀의 놀라운 비밀 한 가지! 바로 촬영 기간 동안 그녀는 임신 중이었고 그 사실을 어느 누구에게도 알리지 않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어느 날 점심을 먹는 중 대런 린 보우즈만 감독에게만 몰래 알렸다고 합니다. 

힘든 몸상태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촬영에 임한 샤니 스미스

3. 화장실 공사 
우린 1편의 게임 장소인 화장실을 절대로 잊지 못할 겁니다. 바로 전설의 시작점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2편에서도 같은 장소가 등장을 하는데 하지만 2편의 화장실은 촬영을 위해 완전히 새로 만들어진 화장실이라고 합니다. 

1편 화장실과 어느 부분이 다른지 찾아볼까요? 

4. 원래는 쏘우 2 가 아니었다? 
사실 대런 린 보우즈만은 'The Desperate' 라는 제목의 각본을 작성하였고 영화에 제작하려고 했었으나 너무 잔인하며 쏘우와 비슷하다는 이유로 제작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비디오 영화로 직행하려던 쏘우가 선댄스 영화제의 호평을 받고 박스 오피스를 휩쓸고 다니자 바로 라이온스 게이트는 감독과 접촉 해 각본을 쏘우 2 로 수정하는게 어떻냐는 제안 후 1편의 제작자였던 리 와넬 감독과 함께 각본을 쏘우에 걸맞게 수정 한 후 현재의 쏘우 2편으로 탄생하게 됐습니다. 

그의 각본은 쏘우 2 에 딱 어울리는 작품이었습니다! 

 

5. 빌리 퍼펫의 기계화 
쏘우 1편의 빌리 퍼펫은 저예산으로 인하여 낚시줄을 사용하여 조종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2편에선 늘어난 예산 덕분에 더이상 낚시줄이 아닌 자동 조종이 가능하게 다시 만들었습니다. 

그래서인지 1편의 빌리보다 자연스럽게 움직이는것 같습니다.

 

6. 주사기 구덩이 
쏘우 2 에서 저는 가장 인상 깊었던 함정으론 바로 주사기 구덩이가 있습니다. 보기만해도 소름이 끼치며 굉장히 아파보이는 장면이었는데 사실 처음엔 주사기로 가득 찬 욕조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감독과 제작자들은 더욱 더 큰 스케일이 되길 원했고 그래서 마치 목까지 잠기는 수영장처럼 주사기들이 아만다의 목까지 차오를 정도의 규모를 원했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단걸 깨닫고 주사기 구덩이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이 함정을 제작하기 위해선 바로 12만개의 주사기가 동원됐으며 4명의 작업자들이 주사기의 실제 주사바늘을 제거하고 섬유질로 제작된 주사바늘로 교체하는 작업만 4일이 걸렸으며 더욱 더 역동적으로 보이기 위해 함정 밑바닥에 젤라틴과 약간의 물을 추가했다고 합니다. 

실제 주사바늘이 아니기에 걱정 안해도 됩니다.

7. 실제로 작동하는 함정들 
영화 맨 처음 데스 마스크를 기억하시나요? 또한 메인 게임이 시작 된 후 열쇠를 돌리자마자 한 남자의 머리가 박살이 났습니다. 또한 주사기가 담긴 상자에 무심코 손을 넣었다가 다신 손을 빼지 못했던 장면도 있지요. 하지만 놀랍게도 이 모든 것들은 실제로 작동하게끔 제작 됐다고 합니다. 정말 무시무시 하네요

일명 파리지옥

쏘우 뒷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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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첫 게시물입니다. 저는 영화에 관심이 많고 영화 보는 걸 좋아하여 블로그를 개설하였는데요.어렸을 때부터 상당히 자주 즐겨봤던 쏘우를 주제로 첫 게시물을 작성했습니다. 1. 쏘우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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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우 3 뒷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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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우 4 뒷 이야기

 

단서, 힌트... 그러나 함정 쏘우 4 뒷 이야기

오랜만에 <쏘우> 시리즈 게시물을 작성하는 것 같습니다. 오늘의 주제는 바로 <쏘우 4>인데 시리즈 중 2편과 동시에 가장 좋아하는 편이어서 제일 많이 본 시리즈 같습니다. 국내에도 스릴러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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